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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고시 필기 교육 전문 <퓌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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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민의 작가는 남들보다 보름 일찍 2016년을 마감하는 글 올해 나는 대략 364만원 어치의 금융적 손실을 겪었고, 나이는 하루에 100만원씩꼬박꼬박 먹었다. 그 100만원이 빚인지 적금인지는 합계가 1억쯤 되었을 때나 분별될 것 같은데, 그때까지의 기다림이 상쾌하지는 않을 것 같다. 무엇보다 연전연패의 한 해였다. 하려 하는 것마다 매번 내가 나한테 졌다. 나의 근간이 얼마나 허술한지 느끼며 사람들에 대한 마음의 부채는 쌓여만 갔다. 적자와 리스트와 연전연패에 따른 부채의식에 얼마간은 대공항 상태에 직면했다. 그렇지만, 그러나, 하지만, 허나, 같은 류의 접속사가 필요한 시점이 있다. 지금은 아니다. 구태의연하게 또 저 간단한 접속사를 배열하고, 그 뒤에다가 희망의 찬가를 붙이는 걸 관둬야 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이야기는 부채와 적자의 금융, 연전연패의 승부처.. 2016. 12. 15.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블랙 아이드 피스 The Black Eyed Peas - I Gotta Feeling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지하철이 타기 싫은 소시민의 딜레마 .신께서 너 다시 태어나도 김봉민으로 살 거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3일만 시간을 더 주세요 .고경호라는 인간과 술 한잔 하면서 지독하게도 그를 조롱해주고 싶다, 내가 말하는 고경호는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중대장이었다, 당시 29살 먹었는데 꼰대계의 꿈나무였다, 카악 퉤 .아직 이갈이 안 한 어린이들이 사탕 빠는 걸 뭐라 하지 말자, 여유가 있는 .. 2016. 12. 14.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잭 존슨 Jack Johnson - Sitting, Waiting, Wishing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은 이야기는 신선하다 .내게 남은 너에게 주고픈 단 하나의 메시지 - 네가 다 갖아! .우리가 여기 처음 왔을 때보다 우리는 4살이나 더 어른이 되어서 이렇게 환갑이 되었네 .인간은 왜 직업을 갖지 않으면 안 되는 거지? - 을 본 사람이라면 이해할 이야기 .신부님, 저희의 죄를 사하여 달라고 하느님께 긴급 메시지 좀 보내주셔요 .모든 책에 적혀 있지 않은, 함의의 공통적 메시지 - 이 .. 2016. 12. 14.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시규어 로스 Sigur Ros hoppipolla (감사)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어제 밤에 당신들 생각하는 게 아니었어, 잠 못 잔 건 다 당신들 때문인 셈으로 칠 수밖에 없잖아 .이렇게 졸리니 아무것도 못하겠는 걸 보면, 나는 진짜 출퇴근 할 팔자는 아닌 것 같다 - 근데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뭔가를 하는 걸 보면 팔자도 그 나름이지 싶다 .제발 나를 건들지 마, 조금만 흔들려도 쓰러질 것 같단 말이야, 다시 일으켜세워줄 게 아니라면, 손 끝 하나 건들지 마 .맥주가 필요.. 2016. 12. 12.
김봉민의 작가는 소리 - 프랭크 시나트라 <My way>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소주와 맥주는 섞이면 폭탄이 된다 .이틀째 머리 아파서 골골거리는 꼴이란, 짜증이 나서 술을 또 부른다 .집 냉장고에는 맥스 롱다리 두 캔이 있다 .이렇듯 쨍쨍한 긴장감이 감도는 나의 집 - 마시느냐, 참느냐 .하얗고 파랗고 노리끼리한 나의 집 .내가 그토록 원해왔지만, 이제 막상 갖게 되니 더 좋은 집을 꿈꾸게 되는 나의 집 .좀 더 나은 미래란 것은 어쩌면 어제의 소주와 맥주가 모여 폭탄이 되어버린 과오.. 2016. 12. 10.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신해철 <나에게 쓰는 편지>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신해철은 나이 스물 즈음에 의 가사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했는데 그것은 스물이 되기도 전에 그 비슷한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뉴'보다 '임뽀떤뜨'한 것은 '베러' .남들 아는만큼만 알면, 남들 하는만큼도 하기 힘들다 .언젠가부터 나는 수업을 통해 가르치는 게 아니라, 이 과정을 통해 내가 가진 생각을 정리하고, 나 자신의 삶을 가다듬고 있다 - 그 정리된 것과 가다듬은 것을 학생들에게 말하는 반대급부로 돈을.. 2016. 12. 7.
김봉민의 작가는 시국과 관련성이 있는 개인 다짐 안 그래도 조금은 추해 보이는, 그래도 부단히 화장한 흔적이 역력한 얼굴을 보면서 나는 믿고 싶었다. '그래도 아름다워.'그러나 홀라당 화장을 지우고 민낯을 드러내자, 이런 쉣! 차마 눈 뜨고는 볼 수가 없을 정도로, 세상은 사악한 상판대기를 하고 있었다. 이건 추하고 아름답고를 따지기가 민망한 수준.내가 믿고 싶었던 것은 이젠 믿을 수가 없게 되었다. 대신 믿기 싫었거나 믿을 수 없던 것들을 믿어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다. 애인을 잃은 고도의 노총각마냥 허탈한 동시에 강제로 개종해야 하는 원주민처럼 당황스럽다. 이 괴상한 믿음의 나라에 내가 사는 것이다. 이 모든 걸 세 글자로 줄여서 말하자면, 슬프다. 그러면서도 이 믿을 수 없는 사태의 처리를 지금껏 가장 못 미더웠던 녀석들에게 맡기고, 이번만은 그들.. 2016. 11. 23.
김봉민의 작가는 남의 책 - 장하준 교수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책 리뷰 쓰기 같은 건 딱 질색이라 한 번도 안 했는데, 메모할 필요가 생겼다. 기억하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 기억은 기록이 지배하니까. 그러니 누가 봐도 일종의 책 리뷰일 테지만, 그냥 '책 메모'라고 봐주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기분이 더러워질 리는 없고, 사실 좀 좋을 것 같다. 희희희. 위의 책은 장하준 교수의 라는 책이다. 영문이 커버를 장식하고 있어, 어랏, 이거 영문책인가 싶은 오해를 불러일으키지만, 좀 있어 보이려고 선택한 상술 같다. (영어를 쓰면 좀 있어 보인다는 생각을 한국인들은 많이 하니까)그런데 또 상술 좀 부려보려 노력한 것 치고는 제목이 상당히 별로다. 읽기 딱 싫은 제목이다. 그런데 난 이 책을 왜 샀을까.. 바로 이 책의 실린 스페셜 칼럼에 실린 글 때문. 1. 청년.. 2016. 11. 23.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영화 서칭 포 슈가맨 OST <슈가맨> Sugar man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오늘 즐기지 못한 즐거움을 내일은 즐길 수 있을 거라는 환상적 신앙적 믿음에 기대어 살다 보면 사후의 천국이 좀 더 가깝게 느껴질지는 몰라도 현실은 점점 지옥화 된다 .전 밥 딜런을 좋아했어요. 밥 딜런은 물론 저라는 인간 자체를 잘 모르겠지만, 저를 알게 된다면 그도 저를 싫어하진 않을 거예요 .디트로이트 뒷골목과 케이프타운 시내 광장은 굉장히 멀리 떨어져있지만, 실은 긴밀히 연결돼 있답니다. 다 그런 거.. 2016. 11. 22.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엔니오 모리꼬네 <Deborah's Theme>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OST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하나아파트로 향하는 언덕에는 내 이십대, 가장 건강한 모습이 남아 있어요. 그러므로 거기 살던 그녀도 어느 멋진 꼬맹이의 우아한 외할머니가 되어 건강한 노후를 즐기길 바라요 .그녀의 얼굴 주근깨는 큐빅처럼 눈부셨다 .오랜 시절 잊고 있던, 내 방구석탱이 한 켠에 방치된 편지봉투를 용기내어 열면, 그 시절 나의 청춘이 뭉탱이로 쏟아지기에 나는 감당이 안 되는 하루를 보내게 된다 .사랑한다는.. 2016. 11. 21.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에이스 오브 베이스 <뷰티풀 라이프> Ace of Base <Beautiful Life>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생각은 독재자처럼, 행동은 히피처럼 하는 게 예술적 삶일 가능성이 있다 .상대방의 장점을 독려해주고 그 장점들을 감안하며 세상의 지리멸렬함과 맞짱을 뜬다 .잠든 당신의 얼굴엔 흐르다가 말라붙은 침의 흔적이 또렷하구려, 허허허 .과학기술을 탐구하는 무당의 자세로 바라보라 .내 뇌에 박혀있는 생각들 중 태반은 하찮은 것이지만, 그 하찮을 걸 잘 조합하면 가장 위대한 것이 된다 .엉덩이에 박힌 점의 반지름을 구하.. 2016. 11. 21.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globe <DEPARTURES>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사랑은 주둥이로 선언을 먼저 한 후, 온몸으로 실천하며, 끝내는 인생으로 증명해내는 것 .가습기의 표면이 건조해지면 무엇이 되는 건가요? .인간을 인간스럽지 못하게 하는 원인에는 무엇이 있는 건가요? .얼어죽을 사랑을 하지 않으면 얼어죽고,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면 얼어죽지 않는다 .교육은 대학졸업 이전까지가 아니라 그 이후에 더욱 중요한 법입니다 .멈췄을 때 비로소 보이지 않게 되는 것들에 대해서도 써주세.. 2016. 11. 20.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박원 <노력> 케이팝으론 뇌 스트레칭을 안 하는 이유는 가사 때문이다. 당연히 나는 한국인이라 한국어를 알아듣는다. 그래서 가사 내용에 파묻혀 하고 싶은 대로 뇌 스트레칭을 하는 게 어려워진다. 나는 가사의 내용에 압도 당하고 싶은 게 아니라 음악을 들으며 그 박자와 멜로디를 활용해 내 뇌에 들어가 있는 그 무언가를 더 자유롭게 꺼내고 싶은 거다. 하지만 예외는 있다. 이 노래는 참 솔직하다. 발칙함도 있는데 기분 좋은 발칙함이다. 이 노래 가슴에 와닿는 것은 언젠가 한 번쯤 겪었던 것을 이야기했기 때문일 텐데 그걸 진부하게 전달하는 게 아니라, 특이, 혹은 특별, 또는 특수하게 하기에 더 귀가 가는 것이다. 그 호감 가는 발칙함이 내 맘에 전달돼 뇌스트레칭을 하기로 전격 선택했다!ㅋ 가장 보편적인 것을 가장 특별하게.. 2016. 11. 20.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MAD MAX 매드 맥스 OST Junkie XL <BROTHERS IN ARMS>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발목에 쇠고랑 차고 시속 150km/h로 달리는 빠삐용의 마음으로 전진 .왜 드럼 치는 사람만 드러머라고 하는가. 드러미스트라 하지 아니 하고 .끝이라고 여겨지는 지점에서 한 발자국 더 나가기 .사격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살은 그렇지 않아 .낙담은 희망의 반대말이 아니라 희망의 아버지 .각 개인이 자신 삶의 주인공으로서 주체적으로 뽑아낸 생각을 자기 삶에 적용시키는 세상을 나는 지향한다 .모르긴 해도 J.. 2016. 11. 19.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본 조비 <You give love a bad name> Bon Jovi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인류 진보 최고의 연료는 중동 땅 속이 아니라 세계 도처의 도서관과 서점에 위치하고 있다 .함께한다는 것은 1보 앞으로 나아감에 있어 여럿이 동시에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먼저 1보 나아가고, 먼저 나아간 사람이 나머지 사람들이 발걸음을 옮기는 것을 도운다는 의미이다 .나는 끝났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기로 했다. 내가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는지 내가 보기로 했다 .가장 수치스러운 행동은 남들.. 2016. 11. 15.
김봉민의 작가는 조잡한 취미; 음원 만들기 <재영> by The 영영소년 A.K.A vongmeanism Garage Band로 만들었음 ㅋ 2016. 11. 14.
김봉민의 작가는 조잡한 취미; 음원 만들기 <소년 연소> by The 영영소년 A.K.A vongmeanism Garage Band로 만들었음 ㅋ 2016. 11. 14.
김봉민의 작가는 조잡한 취미; 음원 만들기 <소녀 태림> by The 영영소년 A.K.A vongmeanism Garage Band로 만들었음 ㅋ 2016. 11. 14.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에릭 사티 <짐노페디 1번> : Erik satie - Gymnopedie No.1 나란 놈... 가끔 클래시크도 듣는... 그런 놈이지.. 아햏햏... 그리고 이렇게 아햏햏 같은 한물이 아니라 열물은 훌쩍 지난 인터넷 용어도 일 년에 한 번은 쓰고 있지... 한물 간 것도, 그리고 클래식도, 당대엔 유행어, 유행가였다우.그냥 그렇다고.. 꺅!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연주자: 막심 므라비차 .쓰레기 봉투를 내놓을 때마다 고작 나란 한 사람이 버리는 쓰레기의 양이 뭐가 이리 많을꼬, 생각한다. 그러면서 이 세상을 사.. 2016. 11. 14.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Dr.Dre <I Need A Docto>r (Explicit) ft. Eminem, Skylar Grey & 닥터 드레 <Still DRE>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누구나 점프를 할 수 있고, 덩크도 할 수 있다. 골대를 낮추면 된다. .오늘까지만 대충 놀고,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놀자 .'사랑'이라는 단어에는 항시 '지금 이 순간만'이라는 뜻이 이미 포함돼 있다고 생각하면 딱 맞다 .누가 나를 속인 게 아니라, 내가 나를 속였어. 그래서 지금 이렇게 반은 사기꾼처럼, 나머지 절반은 피해자처럼 지내는 거야 .수면의 모습이 죽음과 닮은 것이라 해도 내 아낌 없이 죽음과 닮.. 2016.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