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타다 히카루 道 / Michi (길) -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니 죄책감이 든다. 해야 할 것들을 찾아서 해야 하는 직업 특성 때문일 것이다 .글은 이렇게 써야 한다, 혹은 저렇게 써야 한다, 같은 방법은 사실 없다. 그냥 잘 쓰기만 하면 그뿐이다. 노자가 사실 맞다만, 아예 안 써 버릇한 사람들한텐 공자식이 낫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써라, 해야 혼선이 덜 있으니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주는 거다. .노자처럼..
2017.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