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너티보이 Naughty Boy - La La La ft. Sam Smith 샘 스미스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고독이 시작되는 곳에서는 모두가 각자 따로 술을 마신다 .여우의 입술엔 꿀 반, 피 반 묻혀있는 법 .흔한 가사를 쓰는 재주가 나한텐 없어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김윤아의 '봄날은 간다', 다 조금씩 달라 .내가 산다. 나는 산다. 영어로는 'I live'로 같겠으나 그 뜻은 미세히 달라 .트로트가 전통가요라고들 하는데, 실제로는 트로트는 일제시대 일본 엔카의 영향을 받았으니까,..
2016. 12. 17.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블랙 아이드 피스 The Black Eyed Peas - I Gotta Feeling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지하철이 타기 싫은 소시민의 딜레마 .신께서 너 다시 태어나도 김봉민으로 살 거냐고 묻는다면, 내 대답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3일만 시간을 더 주세요 .고경호라는 인간과 술 한잔 하면서 지독하게도 그를 조롱해주고 싶다, 내가 말하는 고경호는 내가 군대에 있을 때 중대장이었다, 당시 29살 먹었는데 꼰대계의 꿈나무였다, 카악 퉤 .아직 이갈이 안 한 어린이들이 사탕 빠는 걸 뭐라 하지 말자, 여유가 있는 ..
2016. 12. 14.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 시규어 로스 Sigur Ros hoppipolla (감사)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어제 밤에 당신들 생각하는 게 아니었어, 잠 못 잔 건 다 당신들 때문인 셈으로 칠 수밖에 없잖아 .이렇게 졸리니 아무것도 못하겠는 걸 보면, 나는 진짜 출퇴근 할 팔자는 아닌 것 같다 - 근데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하면서 이렇게 뭔가를 하는 걸 보면 팔자도 그 나름이지 싶다 .제발 나를 건들지 마, 조금만 흔들려도 쓰러질 것 같단 말이야, 다시 일으켜세워줄 게 아니라면, 손 끝 하나 건들지 마 .맥주가 필요..
2016.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