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스트레칭>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야 미안해. 나는 매일 늦을 거야. 그래도 이해해줘. 나를 버리지 마. 나는 매일 늦겠지만 그때마다 미안해 할 거야. 나도 날 어쩔 수 없어. 그런 너도 나를 어쩔 수 없다는 듯 이해해줘. 그게 안 된다면 나를 그냥 죽여.
.눈이 오네. 손이 시려. 여기는 아마존이야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지금까지의 그 모든 걸 어떻게 또 겪어. 지금이 제일 좋아
.숨을 참는 데 익숙해진 것처럼 세상을 살아
.우리는 김정문알로에는 알아도 김정문은 모른다
.노래를 더 불러도 되나요, 제발 제게 시간을 더 주세요, 아직 제겐 불러야 할 노래가 많다고요; 노래방 주인이 늘상 듣는 하소연들
.서울산업대를 다녔던 부산남아 오산보 형을 아직 전 기억합니다
.너는 충분히 아름답다
.비가 내린다. 눈이라고 우기지 마라. 저건 분명 비다. 김태희 남친 아니라 진짜 비
.이명박의 불알을 잡고 시속 30km로 달려라
.박근혜는 삭발 시켜라
.뇌 스트레칭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력
.예술하는 사람은 자유로워 한다는 사상적 속박
.4차원 또라이가 아니라 가장 현실적인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귀여니는 잘 살까
.글 쓰려는 사람은 대개 가슴에 철근 하나 튀어나와 있다. 그게 왜 튀어나온 건지 자기의 설계도를 그린다는 심정으로 글쓰기 시작하라
.내년쯤엔 인도로 다시 갈 수도 있겠다
루카스 그레이엄 (밴드임. 솔로 아님)
루카스 그레이엄 (Lukas Graham) - 7 Years (한국어 자막 뮤직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