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퓌트스쿨966

김수영 <너를 잃고> 너를 잃고/김수영 늬가 없어도 나는 산단다 억만 번 늬가 없어 설워한 끝에 억만 걸음 떨어져 있는 너는 억만 개의 모욕이다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은 꽃들 그리고 별과도 등지고 앉아서 모래알 사이에 너의 얼굴을 찾고 있는 나는 인제 늬가 없어도 산단다 늬가 없이 사는 삶이 보람 있기 위하여 나는 돈을 벌지 않고 늬가 주는 모욕의 억만 배의 모욕을 사기를 좋아하고 억만 인의 여자를 보지 않고 산다 나의 생활의 원주 위에 어느 날이고 늬가 서기를 바라고 나는 애정의 원주가 진정으로 위대하여지기 바라고 그리하여 이 공허한 원주가 가장 찬란하여지는 무렵 나는 또 하나 다른 유성을 향하여 달아날 것을 알고 이 영원한 숨바꼭질 속에서 나는 또한 영원한 니가 없어도 살 수 있는 날을 기다려야 하겠다 나는 억만무려의 .. 2017. 7. 13.
한스 짐머, 인터스텔라 OST <First Step> -김봉민의 뇌스트레칭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지금 시간 아침 6시 28분. 이제사 일을 마쳤다. -나는 작가라고는 하지만, 내 글을 써서 버는 돈보단, 내가 작가라고 인정받고 있는 걸 활용하여 사람들한테 글쓰기를 가르쳐 버는 돈이 압도적으로 많다. -자본주의적 관점으로 봤을 때, 나는 작가가 아니라 글쓰기 강사다 -지금 내가 정확하게 무슨 생각을 하는지, 너만은 알아줬음 좋겠다 -그럼 그걸로 됐다. 사는 게 살만 해서 사는 게 되니까 말이다 -나에게 .. 2017. 7. 10.
[극작과] 서울예대 입시 일정 및 극작과 합격 준비 과외 수업 이 글을 쓰고 있는 사람은 바로, 위 사진에 나와있는 저 사람. 그래 저 사람이 바로 나다. 올해도 어김 없이 서울예대 극작과 입시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 원서를 쓸까, 말까, 고민하는 극작과 입시생들이 참으로 많을 것이다.서울예대 극작과엔 글을 참으로 잘 쓰는 애들만 들어갈 거라는 나름의 짐작 때문에. 그러나 서울예대 극작과를 다니고, 다니면서 동기들과 선배, 후배들을 지켜보고 졸업한 한 사람으로서 단언한다. 극작과는 글을 잘 쓰는 애들을 뽑는 학과가 아니다.서울예대 극작과는 글을 잘 쓰게 될 것 같은 학생 을 뽑는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나야말로 묻고 싶다. 무슨 근거로 글을 잘 쓰는 애들만 서울예대 극작과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하나 더. 이미 글을 잘 쓰면 그냥 지금 바로 작가 활동을.. 2017. 7. 7.
밥 말리 Bob Marley & The Wailers - High Tide or Low Tide: Save The Children's East Africa Fund - 김봉민의 작가는 뇌스트레칭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뇌스트레칭을 한 날과 그렇지 않은 날 사이, 인간적 삶의 가치지수 같은 게 있다면,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다 -밥 말리가 그토록 울부짖은 원 러브는 예수와 묵자가 말한 것과 닮았다. -교대역을 지나는 더블일자무식이의 무덤덤함 -마음은 마음이 아니라 뇌에 있다 -신분당선에 탔다. 나는 어쨌든 문명과 연관돼 있다. -황도형은 두바이에 있다. 윤진상은 베를린에 있다. 나는 서울에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2017. 7. 6.
김봉민의 작가는 뇌스트레칭 2017년 6월 마지막 주에 한 것임 -탐욕과 태만이 결코 나를 방해하지 못 했다. 오직 시간만이 나의 걸림돌이었다. -환상을 품지 않고, 낙담하지 않으며, 극도로 힘든 과업에 다가서면서 몇 번이고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힘과 유연성을 유지하는 인간은 운이 다하지 않는다. -위의 두 말은 내가 한 말이 아니다. 첫 번째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두 번째는 레닌. -걸어다니는 걸 정말로 좋아해서 가급적 걸어다니는 인간에게도 페라리는 유용하다 -여태까지의 나의 주된 패턴을 보면, 내가 책을 미친듯이 사기 시작할 땐, 뭔가 위기의 정점에 있을 때였다. -책은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책은 구명보트다. 책은 갑옷이다. 책은 총이다. -내 옆에 누워있는 것은 나의 구명보트, 갑옷, 총이다. -화장실에 자주 가는 사람.. 2017. 7. 5.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 과외 - 서울예대 극작과 소개 & 입시 일정 안내 서울예대 극작과가 가고 싶으니, 이 포스팅에 들어왔을 것이다. 그렇다면, 잘 들어왔다. 서울예대 극작과 출신이기도 한 나는, 지금까지 적잖은 후배이면서 제자이기도 한 친구들을 과외를 통해 서울예대 극작과로 보냈다. 앞으로의 입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수시의 경우 10월 14일부터 실기가 시작된다. 서울예대 극작과 실기 작문 전형, 이제 대략 3달 남짓 남은 것이다. 극작과에 들어가면, 어떤지 나는 안다. 좋다. 아주 즐겁다. 대개의 극작과 지망생들은 마음속에 크고작은 트라우마가 하나씩은 있다. 거기서 벗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기 뇌에 있는 정보를 언어를 통해 표현하여 상대방(들)을 설득하는 기술, 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마음은 뇌에 있다. 마음에 있는 그 트라우마.. 2017. 7. 3.
SBS PD 언론고시 공채 - 자소서 첨삭 윤문 SBS가 떴다. 수많은 PD 준비생들의 두근두근 쾅쾅쾅 뛰고 있는 심장소리가여기까지 들리는 듯 하다, 같은 구태의연한 말은 절대로 쓰지 않겠다. 아무튼 앞으로는 전쟁에 임하는 자의 마음으로 언론고시를 임하는 게 좋을 것이다. 전쟁이 펼쳐졌는데, 전쟁인줄 모르면, 그냥 죽는 수밖에 없다. 승리할 확률? 절대 없다. 전쟁이 펼쳐졌는데, 전쟁인줄 알아야생존도 가능하고, 승리할 확률도 높아진다. 일단 첫 번째 관문은 자소서다.알다시피, 이거 보통 힘든 게 아니다. PD 준비생들은 각오를 해야 마땅하다. SBS 자소서 공통 항목 1. 해당 직무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요?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해당 직무를 잘 수행하기 위한 본인의 경쟁력을 포함하여 작성해주세요) 최대 1500자 제한 2. 자신의 창의.. 2017. 7. 1.
SBS PD 신입사원 공채 안내 및 자소서/작문 첨삭 안내 드디어 SBS PD 신입 공개 채용이 떴다. 언론고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가슴이 설렐 것이다. SBS 이번 SBS 공채 내용을 요약하자면, 교양PD, 예능PD, 드라마PD를 뽑으며, 2018년 졸업예정자 및 재학생도 지원 가능하다. 서류(자소서)-필기(작문)-면접-합숙 및 임원 면접-인턴십 6월 30일부터 7월 11일(화) 22:00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전형 발표는 7월 22일. SBS PD 공개 채용 바로가기(클릭) 참고로 자소서 첨삭 및 윤문, 또는 컨설팅이 필요한 PD 준비생은 이 포스팅 하단에 있는 문의에 있는 핸드폰 번호로 문자를 주면 된다. 작문 전형을 앞두고 자신의 실력이 궁금하고 개선점에 대해 피드백을 받아작문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언론고시생도 마찬가지로 내가 .. 2017. 6. 30.
메이저 레이저 <Cold Water> - 김봉민의 작가는 뇌스트레칭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지하철 안. 이 사람들 다 어디서 온 걸까. 또 어디로 가는 걸까. -세상은 아름답다고 말하는 이가 어디를 보고 말하는지 잘 봐야 한다. 반은 눈을 뜨고 반은 감았을 때 해야 진심에 가깝다. -한강을 건너는 것처럼 압도적인 일상 -누군가를 미워하는 이유는 누군가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거문도에선 가야금 연주에 데낄라를 -이제 보니 별것도 아니었던 것들이 별것도 아닌 게 된 이유는 그땐 그걸 내 삶의 과반 이상.. 2017. 6. 28.
IMAGINE DRAGONS <BELIEVER> - 김봉민의 작가는 뇌스트레칭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눈을 감으면 현기증이 나고, 눈을 뜨면 낯 뜨거워서 고개를 들 수가 없으며, 고개를 숙이면 자존감이 낮아지는데, 하늘을 바라보면 태풍의 눈, 그 한가운데에 내가 있는 것이었다 -날개가 없지만 날개를 바라지도 않아 -그저 온전한 발바닥 2개만 있다면 그걸로 족하단다 -단기적으론 잘 지치지만 장기적으론 한 번도 지친 적이 없는 것과 다름 없는 사람 -창권이와 인석이의 미래는 어떠한 모습일까, 얼추 감은 잡히지만.. 2017. 6. 26.
재즈 힙합을 들으며 -김봉민의 작가는 뇌스트레칭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오늘도 딱 하고 싶을 때까지만 이걸 할 사람 -지금 이걸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건데, 관성에 의해 이렇게 하게 될 거고, 그 결과가 빤히 눈에 보임에도 그냥 이렇게 하는 게 편하니까 이걸 이렇게 하면 안 되는 걸 알았던 것을 머리에 지운 후 돌멩이처럼 있는 작태가 싫은 거다 -단 한 번도 자신의 의지와 계획을 실행으로 옮겨 현실에서 관철해본 적 없는 주제의 인간 -난 그런 사람을 싫어하진 않는다. 응원하고,.. 2017. 6. 25.
서울예대 극작과 과외 수업 - 재미란 무엇인가? 울예대 극작과 합격의 노하우의 정수가 녹아들어있는 오도시스쿨!서울예대 극작과 입시에서떨어지시면 수업료의 50% 환불을 해드립니다.법적 효력이 있는 환불보증서를 써드립니다. 무조건 해드립니다!그러니까 정말로정말로 서울예대 극작과에 입학하고 싶은,글로 돈을 벌어먹고 싶은 학생만 오시길 바랍니다. 대학 입학이 인생에 미치는 범위란 측정이 안 됩니다.사활을 걸어도 모자랄 판이라 판단된다면, 몰두해야 마땅합니다.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입학이 절박한 분들의 연락만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이제 꿀팁 나갑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수업은 '재미란 무엇인가?' 입니다! 재밌는 글을 쓰고 싶은데, 도무지 재미란 무엇일까요. 재미의 의미에 대해 알아야 재밌는 글을 쓸 수가 있고, 서울예대 극작과에 합격할 수 있는 법. 서.. 2017. 6. 23.
한스 짐머 음악 , 영화 진주만 OST <테네시 Tennessee> - 김봉민의 작가는 뇌스트레칭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오늘의 뇌스트레칭 -2주 전쯤 이사한 오피스텔에 훌륭하게 적응하여 책상 앞에 앉아있는 나 -나의 미래는 과거에서 출발해 현재를 거쳐 앞으로 펼쳐지는 것이다 -내가 조금만 더, 덜 멍청해질 수 있다면. -인도주의 혁명이 있었다는 것은 그 혁명의 이전에 인류의 역사가 잔혹했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다 -나는 너무도 가난하여 자본가를 꿈꾸게 되었다. -마음도 물질도 가난한 사람으로 살았기에 마음의 재벌이 되고자 글을.. 2017. 6. 18.
KBS, SBS, JTBC, tvN. 언론고시 PD 공채. 작문 전형 합격을 위한 교본 배포 KBS, SBS, JTBC, tvN. 단어만 들어도 PD 공채를 준비하는 언론고시생들의 마음은 들뜰 것이다. 혹은 아플 것이다. PD 언론고시는 정말이지 들뜨면서도 아픈 것이다.쉽지가 않다. 괜히 '고시' 소리를 듣는 게 아니다.특히나 작문 전형은 그 중요도가 무지막지하게 강조되면서 동시에 연습량이 요구된다.언론고시생들은 그리고 바로 이 PD 작문 때문에 숱한 분루를 삼키게 된다. 도대체 어떻게 써야 제한시간 내에 합격할만 한 글을 써낼 수 있는지 답답하고 또 답답한데, 마땅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이가 없다. 교육기관도 없다. 미칠 노릇일 거다. 그러나 그 미칠 노릇을 해결해줄 사람이 있다. 교육기관도 있다. 그게 바로 나다. 교육기관은 바로 내가 만든 오도시스쿨이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나는 대략 .. 2017. 6. 17.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 과외 - 실제 학생 첨삭 예시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 어렵지 않다!> ▲실제 첨삭 예시 아래 작문은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권에 꽤나 근접했으나 명예의 전당에는 아쉽게 오르지 못한 글이다.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해 고민하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으라고 했더니 꽤 쓸만한 수준의 작문이 나왔다.서울예대 극작과를 지망하는 여러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만한 수준 높은 작문이라 여기에 업로드 한다.서울예대 극작과 입시 사관학교인 오도시스쿨의 대표강사인 이 몸도 아래 작문을 읽은 후 굉장히 뿌듯함을 느꼈다.이 정도 수준까지 올라왔다면 서울예대 극작과 입시까지,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된다.뒤돌아 보지 말고 더, 더, 더 앞으로 쭉쭉 정진하면 된다.서울예대 극작과를 향해서....! 첨삭은 빨간글씨다. 혼돈하면 안 된다. 거듭 말하지만 빨간글씨!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해 고민하는 인물.. 2017. 6. 16.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 학원 - 극작과 작문 실기 준비 과외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 작문 서울예술대학 극작과 합격이 하고 싶은가? 그 정도의 작문은 도대체 어떤 것일까? 나는 장담한다. 아래에 있는 작문 정도를 써내면 서울예대 극작과에 합격할 수 있다.거두절미 하고 일단 읽어 보자. 어떤가? 서울예대 극작과 작문 전형에서 이 정도의 작문을 써내면, 장담한다. 합격한다. 그런데 위의 작문을 써낸 자의 원래 실력은 어땠을까?아래의 작문은 위의 작문을 써낸 자가 나를 만나기 전에 썼던 작문이다. 읽어보자. [제시어 : 잘생겼다] “당신의 운명을 바꿔드리는 메이크오버 성형 프로젝트, 렛미인(Let me 人). 과연 1372번 째 주인공은 누가 될 수 있을지. 정말 기대됩니다.” 떨리는 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 나도 이제 정상인으로 살아가고 싶다. 제대로 생겨먹고 싶다. 잘생기고 싶다.. 2017. 6. 15.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 학원 - 극작과 작문 실기 준비 과외 서울예대 극작과 입학에 목숨을 걸었다면, 위의 동영상을 봐서 삶에 해될 게 없을 거다. 여타의 서울예대 극작과 학원이나 과외에선 해주지 않는 말이 대부분이다. (우리 오도시스쿨은 그런 곳이다)위의 내용은 아주 많이 도움이 될 거라 자부한다. 그리고 나는 위의 영상에 나오는 사람이다. 네이버에 김봉민 검색하면 나오기도 한다. 어중이 떠중이 과외 선생은 아니라는 뜻이다. 이걸로도 부족한 서울예대 극작과 입시생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자. 너희가 궁금해했던 이야기의 비법과 그것을 가능케 하는 테크닉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놨다. http://odosischool.net/221023162514 서울예대 극작과 실기 작문을 단순히 예술가 코스프레적인 글쓰기라 오해하고 있는 입시생들이 수두룩하자. 그리고 나는 그들의 .. 2017. 6. 13.
KBS, SBS, tvN, jtbc PD 공채 언론고시 작문 합격 PD가 되기 어려운 이유는 다름 아닌 글쓰기 때문이다.도대체 PD가 되는 것과 글 잘 쓰는 것과 무슨 상관일까?아무 상관, 도 없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그냥 준비도 하지 마라.그 정도로 무식한 주제에 PD가 되어봤자 딱까리 신세를 면하지 못 한다.잘 들어라. 글 잘 쓰는 사람의 특징은, 생각이 자유롭고 창의성이 높다는 것이다.생각이 자유롭고 창의성이 높아야 프로그램 기획, 제작에 용이하지 않겠는가? 그러니 정확히 알아야 한다. PD 작문은단순히 글 자체를 얼마나 잘 쓰는지 보기 위한 게 아니라, 생각의 자유로움과 창의성의 높음을 보기 위함인 거라고,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그런데 하나 더 추가적으로 명심하길 바란다.생각의 자유로움과 창의성의 높음은 테크닉을 알 때 발현된다.아무리 머릿속에 고흐의 별이 .. 2017. 6. 11.
서울예대 극작과 작문 실기 과외 수업 - 재미있는 글이란? 서울예대에 합격하고 싶다면, 재밌는 글을 써내야만 한다. 재미없는 작문을 교수님들이 끝까지 읽을 리가 있을까? 작문 시험을 치른 후 서울예대 극작과 교수님들은 하루에 최소 100개의 작문을 읽어야 하는데, 그게 쉬운 일일까? 서울예대 극작과 교수님들의 눈은 높다. 괜히 서울예대 극작과 교수가 된 게 아니지 않겠는가. 재밌는 글을 써내야 한단 말이다. 그래야 그나마 끝까지 읽어주신다. 끝까지 너의 글을 읽어줘야 서울예대 극작과 교수님들이 너의 실기 작문을 끝까지 읽고 합격 유무를 고민해보지 않겠는가. 재미 없게 써서 끝까지 읽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그냥 불합격이다.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이 물 건너 가는 것이다. 그러니 재밌게 써야 한다. 그런데, 당최 재미란 무엇인가? 재미가 뭔지 알아야 재밌.. 2017. 6. 8.
너의 몸을 흔들어, 너의 마음을 움직여, 홀로 있는 사람들 <언니네 이발관> - 김봉민의 작가는 뇌스트레칭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나약한 사람은 한 곳에만 애정을 준다.강한 사람은 사랑을 세계 곳곳으로 확대한다. 완벽한 사람은 모든 곳에서 애정의 불을 끈다. (에리히 아우어바흐) -나는 완벽한 사람이 될 수 없다. -나는 나약한 사람이다. -나는 나약한 사람이지만 강한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이다. -그러나 나는 제대로 나약하지도 않다. -어딘가 병들었다. 병신일 수도 환자일 수도. 아니면 둘 다일 수도 있겠다. -한계란 나의 경계와 .. 2017.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