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년만에 그린 그림 같다.
그림 그리는 길드 같은 거에 들고 싶다.
하지만 아마 귀찮아서 제대로 참여 안 하겠지..
그렇다면 돈을 퍼붓는 게 한 방법이지.
돈이 아까워서라도 계속 그릴 테니까.
근데 돈이 아까워서 그리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 게 아니므로,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
그냥 생각날 때, 멋대로 그리자.
잘 그릴 필요따위 없다.
나 좋자고 그리면 되는 것이고,
나는 이 그림이 싫지 않다.
좋다.
김봉민의 작가는 소리 - 간만에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