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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민의 작가는 소리 - 달콤한 맛, 쓰디쓴 맛

by 김봉민 2015. 7. 24.


사진은 언제나 라이언 맥긴리사진은 언제나 라이언 맥긴리





아, 인도에서 돌아온 후 지난 3년의 시간을 

얼추 중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 



“자살의 유혹이 얼마나 달콤한 것인지 온몸으로 알게 되었고, 

그럼에도 계속 산다는 것이 얼마나 쓰디쓴 명제인지를 

온몸에 아로새긴 3년이었다. 어쨌든 몸에 좋은 건 쓰다.”



대롱대롱 매달려 버티는 힘은

추락하는 힘보다 세다. 

그렇게 보낸 10초는 

위에서 직립보행하며 보낸 10분보다 짙다. 



김봉민의 작가는 소리 - 달콤한 맛, 쓰디쓴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