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혹시나 오해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노파심에 말하자면
책 광고 아님. 협찬 아님. PPL 아님. 뭐든 다 아님.
언시 공부를 지속하다보면,
작문이든 기획안이든 더 이상 써 낼 소재가 고갈되어 버렸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실제로, 글은 본인이 아는 만큼만 쓸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 인풋이 없는 상황에서는 아웃풋을 뽑아내는 것에도 한계가 생기는 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면접에 가서도 마찬가지.
그냥 준비한 걸 외워서 가면, 본인 예상 범위를 넘어가는 질문을 받았을 때 제대로 답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앞에서 준비한 답변들까지 다 뽀록이 나버린다.
그런 이유로,
이번 주에는 아래 추천 책들을 읽어보길 강력히 권하는 바이다.
사라는 이야기 아님.
이 책들 도서관에 다 있다.
도서관 가서 빌려보도록 하자.
1. 대중문화의 겉과 속 | 강준만 저
전체 다 읽어보면 좋겠지만,
도저히 책 한 권을 다 못 읽겠다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적어도 [4장. 텔레비전 드라마와 예능]
부분은 반드시 읽도록 하자.
대중문화의 겉과 속 - 예스24
케이팝부터 웹툰까지 대중문화에 관한 모든 것날카로운 안목으로 최신 대중문화 현상의 전반적인 작동 방식을 분석한다1999년 1권이 출간된 이래 30만 부 이상 팔리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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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더랜드 -재미와 놀이가 어떻게 세상을 창조했을까- | 스티븐 존슨 저
예능 PD가 되겠다면서, 예능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언시생들 정말로 많다.
심사관 눈엔 다 보인다.
이 책은 예능적 인사이트 굉장히 많이 제공해준다.
읽어두면 면접 때 써먹기 아주 좋고,
재미와 예능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정리해 보기도 좋을 것.
원더랜드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를 통해, 혁신과 아이디어의 역사를 과학기술과 접목해 독창적이고 흥미롭게 풀어낸 스티븐 존슨. 그가 이번에는 인류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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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적자본론 | 마스다 무네아키 저
기획이 무엇인지 공부할 수 있는 책.
기획안 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한 번 읽어보기를 추천.
지적자본론 - 예스24
사양 산업은 없다! 극심한 불황 속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구가하는 ‘츠타야서점’, 이곳만의 ‘색다른 제안’에 주목하라.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있다. 더불어 경기 침체, 소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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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들 모두,
작문, 기획안 쓸 때는 물론이고
면접과 자소서에도 도움을 굉장히 많이 줄 수 있는 책들이다.
자신만의 인사이트는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하나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설득하고, 보여줘야 하는 PD는
본인만의 인사이트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냥 가만히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
부단히 노력하자.
퓌트스쿨님의 오픈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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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PD 준비하는 언시생을 위한 책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