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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고시 필기 교육 전문 <퓌트스쿨>
언론고시 공채/자소서와 멘탈

언론고시 준비에 앞서 생각해봐야 할 것들 ㅣ PD, 기자, 아나운서, KBS, MBC, SBS, CJ, JTBC, 채널A 공채

by 김봉민 2022. 12. 30.

 

일단 내가 제작한 교본을 아직 접해보지 못했거든, 

아래 링크를 눌러 바로 다운 받고, 이 포스팅을 읽어보길 바란다. 

 

기자 공채 필기 논술 교본

https://drive.google.com/file/d/1dbRunm6oZ4AshYXyt9jRD2HLsK4_DHpo/view?usp=share_link

 

2023 기자 논술 교본.pdf

 

drive.google.com

 

 

 

언시 교본 

https://www.dropbox.com/s/inpvad1d36e2qmy/PD%20%EC%96%B8%EB%A1%A0%EA%B3%A0%EC%8B%9C%20%EA%B5%90%EB%B3%B8.pdf?dl=0

 

PD 언론고시 교본.pdf

Dropbox를 통해 공유함

www.dropbox.com

 

2023년. 내가 언론고시 공채 필기 교육을 시작한 건 2013년이다. 

그간 수많은 언시생을 봐왔다. 내 수업을 통해 합격한 애들도 많았지만, 

당연히, 결국 연거푸 불합격하며 자신감을 상실하고 포기한 애들을 

더 많이 봐왔다. 잘 되는 것에 대해선 걱정할 게 없다. 

합격하면 당연히 박수쳐주고 모쪼록 꿈의 현실화의 첫 단계에 진입했으니

앞으로 더 잘 살라는 덕담해는 것밖엔 해줄 말도 없다. 

 

잘 안 된 애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다들 부디 잘 살고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을 보는 당신이 PD를 꿈꾸든 아나운서를 꿈꾸든, 기자들 꿈꾸든,

언론고시 공채라는 이 극한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전쟁터에 진입하기에 앞서 느끼는 

공포도 그것과 유사할 것이다. 내가 정말 붙을 수 있을까? 과연 내가 이겨낼 수 있을까?

만약 떨어지면 나는 무슨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 

 

이러한 고민을 단 한 번도 안 하고 언론고시 공채에 뛰어든 자가 있다면,

그는 사람이라기보단 좀비 광전사라고 봐야 할 것이다. 

사람이라면 응당 느낄 그 공포에 대해 내가 언시 준비생들을 교육해오며

지난 10년 간 생각해본 것들을 공유해볼까 한다.

 

어떻게 언론고시 공채에 임해야 할까?

첫 번째. 조용한 곳에 차분히 앉아 눈을 감아 보자. 그리고 상상해보자. 

반드시, 100% 언론고시 공채에 합격할 가상의 사람을 떠올려보자. 

당연히 자신의 지망 직종과 관련한, 그런 사람이어야 하겠지. 

당신이 PD 지망이라면 공채 PD가 100% 될 사람을. 

기자라면 기자. 아나운서라면 아나운서. 

 

두 번째, 질문을 던져보자. 

그 사람의 구체적인 하루 일과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하루에 몇 시간을 언론고시 공채 준비에 투자하고 있을까?

그 사람의 구체적 스펙은 무엇일까?

이 질문을 내가 상담 때 수강생들에게 던지면, 대답은 모두 비슷하다. 

아마 당신도 비슷하게 대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세 번째. 눈을 뜨고 그 대답을 글로 적어보자.

하나도 빠짐없이 적어보자. 최대한 세세하게 적으며

100% 언론고시 공채에 합격할 사람의 구체성을 적어보자. 

 

네 번째는 없다. 이게 다다. 당신은 이미 당신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적어놨다. 

이젠 당신이 적은 것처럼 하루를 보내야 한다. 

당신이 적은 것처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당신이 적은 것 중 당신이 아직 갖추지 못한 스펙을 최대한 빨리, 효율적으로 갖춰야 한다. 

경쟁률이 '1000:1'이라서 공채PD, 공채 기자가, 공채 아나운서가 못 된 거라는 말은

 

그저 허접한 변명이다. 

 

1년에 뜨는 주요 언론사의 공채가 몇 번인가? 아무리 초초초초 작게 잡아도 5번은 된다. 

PD든 기자든 아나운서든 KBS, MBC, SBS는 기본으로 지원한다. 3번은 뜬다. 

PD는 CJ에 일단 쓸 것이고 아나운서라면 JTBC에도 쓰겠지. 채널A에는 안 쓸 건가? 

TV조선도 일단 쓰고 볼 일이고, MBN도 지원해서 해될 게 없다. 

기자는 조중동을 비롯한 유수의 신문사에 지원할 기회도 있다. 

언론고시가 진짜 무슨 외무고시처럼 일년에 1번 치르는 시험은 아니지 않은가. 

기회는 많다. 기회가 너무 너무 많은 게 언론고시 공채다.

경쟁률이 높은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문제는 당신의 준비 부족이다. 나태함과 게으름이다. 

 

공포를 핑계 삼아 아무런 준비도, 노력도 하지 않은 주제에 

경쟁률 때문에 자신이 떨어진 거라고 나중에 나이 80살 먹고 주장해봤자,

이미 자기 자신에게 철저히 패배한 것이기에 스스로에게 아무런 위안도 되지 않을 것이다. 

점점 골병 들어가는 자신의 자존감만 느끼게 될 뿐. 

시간을 써야 한다. 머리를 굴려야 한다.

 

거듭 말하지만, 당신은 이미 당신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적어놨다.

이미 어떻게 해야 공채에 합격할 수 있는지 안다. 

이젠 당신이 적은 것처럼 하루를 보내야 한다. 

당신이 적은 것처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아래 링크를 누르면 공채 합격자의 노력의 흔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해볼 수 있다. 

매일 저 정도로 연습하고 준비하는 데 어떻게 합격이 안 되겠는가?

 

https://vongmeanism.tistory.com/749

 

#7. 최종 합격이 당연할 수준으로 단련할 것.ㅣ SBS이나 tvN나 JTBC 중 하나 합격했음 ㅣ 예능 공채 PD

SBS이나 tvN나 JTBC 중 하나 합격한 예능 공채 PD 최종합격자의 일일 과제를 그대로 가지고 왔다. 내 온라인 수업을 수강했던 현직 PD의 일일 과제다. 나의 첨삭 피드백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이 7번

vongmeanism.tistory.com

 

 

그리고 기자 언시 지망생이라면, 아래의 포스팅을 읽어보길. 

글쓰기에 대해 잘 모르고, 남들보다 잘 쓰는 게 뭔지도 모르면, 기자 공채에 필패일 수밖에 없다. 

 

 

카메라가 되어 쓰기, 객관적 서술을 위한 연습ㅣ기자 논술 4강 | KBS, MBC, SBS, JTBC, 조선일보, 중앙

https://vongmeanism.tistory.com/738 어휘량이 부족하다면 이렇게 연습하자ㅣ기자 논술 3강 | KBS, MBC, SBS, JTBC,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 이 기자 공채 논술 강의는 3강이다. 앞에 1강과 2강이 있다는 뜻이다.

vongmeanism.tistory.com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의 지망 직종에서 '100% 공채에 합격할 사람'의 구체적 조건과 

그의 하루 일과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댓글을 달아주길. 자신이 생각한 게 맞는지 틀린지, 내 의견을 보태보겠다. 

 

 

 

 

 

언론고시 준비에 앞서 생각해봐야 할 것들 ㅣ PD, 기자, 아나운서, KBS, MBC, SBS, CJ, JTBC, 채널A 공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