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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고시 필기 교육 전문 <퓌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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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음악을 들으며.

by 김봉민 2022. 4. 29.

-글쓰기 과외 좀 그만하고 싶다. 

 

-그래도 되는 날이란 게 오긴 할까. 

 

-아무 보람도 없이 늙어가는 기분이 든단 말이다. 

 

-희망의 주소지는 절망이라는 랜드마크 뒷골목에 있다. 

 

-자신은 어떠한 목적으로 사는지에 대해 잘 구술하는 인간이 있거든, 그는 아마 너무도 무식해서 그런 작태를 감행할 수 있는 것이리라.

 

-흘러가네. 버려지듯

 

-비틀즈. 쉬즈 리빙 홈. 난 지금 이 노래를 듣고 있다. 

 

-다시 머리에 아로새기자. 

 

-트래지코미디, 미스터리, 크리티컬. 버전2 vongmeanism. 

 

-유치하지만, 나에겐 이런 과정이 필요했어요

 

-이 도서관 안의 사람들은 100년 후에 이 도서관에 출입하지 않을 신세인데 무엇을 위해 저렇게 공부를 하는 시늉을 하는 것일까 

 

-무엇을 위해 사는가 

 

-언제 나는 우울에 쳐두들겨 맞아 쓰레기봉투처럼 구겨져 있게 되었던가 

 

-오늘 나는 오랜만에 닭한마리 칼국수를 먹으러 서현역에 갈 거다 

 

-자전거를 타고. 

 

-멀리. 아주 멀리. 

 

-이제 노래는 어 데이 인 더 라이프가 흘러나오고 있다. 

 

-희망은 어디에 있다고? 절망의 뒷골목에. 

 

-소니 시네마 카메라를 사자. 

 

-우리는 그저 무려 외로움에 절절매며 어쩔 줄 몰라하는 동물일 뿐입니다 

 

-배고픔은 어디서 시작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