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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고시 필기 교육 전문 <퓌트스쿨>
서울예대 입시/면접 대비와 입시 생활

서울예대 극작과 입시, 과외 없는 독학의 어려움과 작문 실기를 위한 염두 사항 조언

by 김봉민 2020. 12. 11.

내가 바로 저 위에서 언급되는 '쌤'이다. 나 역시 극작과를 졸업했고, 그후 내 작업해오며, 

여태껏 수많은 합격생을 지독한 1:1 온라인 지도와 오프라인 면접 대비로 배출해왔다. 

정작 자기 커리어는 허접하면서 익명으로 숨어 과외하는 그렇고 그런 과외 선생들과는 

다르다고 자부한다. 

 

 

여하간, 나도 그랬듯, 서울예대 극작과 입시를 치르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누구나 합격을 바란다.

그러나 경쟁률은 낮지가 않다. 예비 번호도 잘 안 빠진다. 

 

서울예대 극작과. 이것만 보고 달려온 사람들이 너무도 많은 것이다. 

그만큼 간절한 사람들이 많다.

물론, 예대 극작과가 수능을 안 보는 것도 큰 이유이긴 하다. 

그러니 더 중요해지는 것은 실기 작문과 면접이다. 

 

 

준비한 사람의 소원이 잘 이루어진다. 

아무 준비도 없이 간절하기만 하다고 덜컥 합격 같은 게 되길 바라는 건 

정신병 초기 증세다. 서울예대 극작과는 작가가 되려는 사람을 뽑는 것이지,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저 허망한 소원에 기대어 하루하루 나태하게 보내는 

사람을 뽑는 곳이 아니다. 그래서 내가 제작한 서울예대 작문 교본을 공유한다. 

무료다. 나의 경우엔 까마득하긴 하다만, (난 04학번이다) 독학으로 준비를 했었다. 

나이로는 3수 하고 들어간 꼴이 되었다만. 어쨌든 쉽지가 않았다. 

 

 

서울예대 극작과 실기 작문 합격 교본.pdf

Dropbox를 통해 공유함

www.dropbox.com

저 교본으로 열심히 연습하면

이 정도 수준의 작문은 어렵지 않게 써낼 수 있다고 자부한다. 

 

내가 독학으로 극작과 준비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은 당연히 

 

"내가 지금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걸까? "

 

하는 공포심이었다. 아무에게도, 아무런 피드백을 받지 않으면 아주 많은 경우,

잘못된 방향으로 줄창 나아가서 다시 원래의 곳으로 오지 못하고, 이상한 습관만 생기게 된다. 

더 무서운 건 그 원인을 모르니, "그래도 계속 열심히 할 거야!"라고 다짐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계속 더더더더 열심히 나아가게 되는 거다. 

 

그렇게들 장수생이 되는 거다. 

 

이제 1달 조금 넘게 남았다. 솔직히 너무 늦었다. 

촉박한 시간이다. 그러나 온전히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집중할 수 있고, 믿고 나아갈 수 있다면, 기적은 이루어진다. 

일단 저 교본부터 정독하길 바란다. 꼭 나한테 수업을 받지 않아도 된다. 

다시 말하지만, 나도 독학으로 합격했다. 

그러나 단단히 결심을 해야 할 거다. 아쉬움 남지 않게, 그 어떤 순간보다 

몰입을 해야 할 거다. 

 

그리고, 내가 필요한 입시생도 진지한 마음으로 연락을 해주길 바란다. 

이건 나도 너무 힘든 일이므로, 너무 많은 입시생을 받을 순 없다. 

 

더 자세한 건 내가 따로 운영하는 아래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오도시 스쿨 : 네이버 블로그

문의: 010-7799-6289 (문자 요망)

blog.naver.com

 

끝으로 훈수를 하나 두고 끝내자. 

 

무턱대고 아무것도 모르는 처지에 그냥 마구마구 작문만 써대는 건 비추다. 

서울예대 극작과 입시생의 대개가 로그라인과 개요의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다. 

 

로그라인과 개요부터 공부해야 한다. 

아무리 글빨이 좋다한들, 그건 너네 반에서나 통하는 이야기다.

세상은 넓다. 우물 안 개구리 마인드를 버리자.

 

로그라인과 개요의 중요성에 대해선 하루 종일 떠들 수도 있다. 

그런 입장이 아니라면, 다시 스크롤 해서 교본부터 다운 받고, 해당 부분을 

조목조목 읽고 암기하길 바란다. 

 

로그라인과 개요부터 확실해야 한다. 

그걸 뒷받침 삼아서 글을 써야 한다. 

거지 같은 로그라인과 개요로 작문 연습을 해봤자, 

거지 같은 작문만 나오는 거다. 

 

너의 글이 거지 같은 건 네가 거지 같아서가 아니라, 

로그라인과 개요에 대한 이해도가 거지 같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