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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고시 필기 교육 전문 <퓌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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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말리 Bob Marley & The Wailers - High Tide or Low Tide: Save The Children's East Africa Fund - 김봉민의 작가는 뇌스트레칭

by 김봉민 2017. 7. 6.

<뇌스트레칭>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뇌스트레칭을 날과 그렇지 않은 사이, 인간적 삶의 가치지수 같은 있다면, 엄청난 차이가 있을 것이다 


-밥 말리가 그토록 울부짖은 러브는 예수와 묵자가 말한 것과 닮았다. 


-교대역을 지나는 더블일자무식이의 무덤덤함 


-마음은 마음이 아니라 뇌에 있다 


-신분당선에 탔다. 나는 어쨌든 문명과 연관돼 있다. 


-황도형은 두바이에 있다. 윤진상은 베를린에 있다. 나는 서울에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버젓이 있는 그것은, 그것을 보려고 두리번거리는 사람들에게나 보인다. 


-보려 하지 않았는데 저절로 보이길 바라는 것은 주민등록증을 지니고 있을 , 엄격한 의미에서 인간이라고 말하기에 불합리 하다 


-비를 내려, 나의 바깥에서 두개골을 감싸고 있는 두피와 모발의 습기를 증가시켜 


-비를 내려, 정수리와 친구들에게 모금 마시게 해줘 


-비를 내려, 지구의 엔트로피 보존 법칙이 뭔지 이성이 알게 해줘 


-필터링은 뇌에 먼지다. 먼지를 매일 이걸로 청소해버리면 나의 머리는 맑아진다. 


-무심코 내뱉은 빈말에 진리가 있을 가능성을 구하라 


-네가 아무리 노력해봤자, 거다 


-하고자 하는 이의 말할 없는 번뇌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니 얼마나 신나니? 상상도 못할 멋진 일들이 펼쳐지곤 하잖니! 


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 인생의 리스크가 얼마나 삶의 저변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지 모르는 것이다. 건방진 인간일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 



-어떤 게 펼쳐질지 모르는 버겨운 인생을 어떻게든 자신의 무게중심축 방향으로 부여잡고 제발 이상의 위험만 없길 바라며 잠드는 사람의 심정을 아는가. 


-당신이 몰라도 괜찮다. 다만 그들은 나의 친구이며 형제다. 제발 그들을 발로 차지 마라. 나에겐 글이라는 기관총이 있다. 


-내 뇌를 누군가 적출한다 해도, 뇌의 기록물이자 자체로 나의 압축믈인 나의 글들이 세상에 남겨져 있다. 


-누가 나를 죽일 있는가? 


-가르치는 슬픔을 가르치는 슬픔이라 정확히 인지하고, 대신 슬픔을 버티는 대가로 주어지는 금전을 기관총의 구경을 넓히는 쓰겠다는 덤덤함 


-오직 시간만이 나의 방해물이다. 탐욕과 태만이 결코 나를 방해하지 한다. 


-내 무기로 무엇을 것인가. 


-내 친구들을 발로 녀석들






밥 말리 Bob Marley & The Wailers - High Tide or Low Tide: Save The Children's East Africa Fund - 김봉민의 작가는 뇌스트레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