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과 합격자 작문3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자 작문 4편 공유 ㅣ 극작과 과외 일단 아래 교본을 다운 받고.. 오늘은 제목에서 본 것처럼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자 작문 4개+@를 공유한다. 거두절미. 바로 첫 번째 작문부터 읽어보자. - 시제갑을 관계에서 을이 갑을 역전하는 이야기를 구상하시오.제목 : 조물주 위에 건물주, 건물주 위에 “전 과목에서 10개나 틀렸어. 엄마한테 말하면 백퍼 죽어. 애초에 내 성적에 의대가 말이 돼? 진짜 죽고 싶다.” 담배나 한 대 피울 생각으로 올라온 옥상에서 의도치 않게 K-고딩의 한탄을 들어버렸다. 전화를 붙들고 있던 고딩은 나와 눈이 마주치자 깜짝 놀란 눈치였다. 얌마, 옥상 함부로 들어오면 안 돼! 어서 내려가! 나는 고딩을 향해 소리 질렀다. 고딩은 나를 한번 쳐다보곤 계단을 내려갔다. 눈가가 시뻘건 게 울기라도 한 것 같았다. 그러거나 말.. 2024. 6. 26. 제목: 소원이라는 이름의 저주 / 지금, 보고 싶다 ㅣ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자 작문 2편 공유 오늘도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자의 연습 작문을 가지고 왔다. 참고로 이걸 쓴 나의 제자는 이러한 작문을 시험을 앞두고 최소 2편 이상씩 매일 썼다. 매일매일 실전처럼 쓴 것이다. 그리고 내게 매일 첨삭 피드백을 받았다. 1주일에 작문 1~3개 정도 쓰는 수준으로 이 험난한 서울예대 극작과 입시에서 합격을 바라는 건작가가 되려는 자의 미덕이 아니라 동네 양아치의 몹쓸 심보에 가깝다.압도적 연습량이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을 좌우한다. 그리고 내가 제작하여 여태껏 수많은 서울예대 극작과 합격자를 양산해낸 위의 교본에 실린 내용을 모두 정독하라고 권하고 싶다. 글쓰기는 기술이다. 기술을 장악하지 못 하면 매번 들쑥날쑥한 퀄리티의 작문을 쓰게 되어 그게 고스란히 실제 극작과 실기 시험 때 실력으로 드러나게 된다. 글.. 2024. 6. 19. 이 정도 쓰면 합격 ㅣ서울예대 극작과 24학번 합격자 작문 2편 공유 ㅣ 극작 입시 과외 오늘도 서울예대 극작과 24학번이 된 나의 제자가 입시를 준비하며 썼던 작문 2편을 가지고 왔다. 읽어보면 왜 합격할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하게 될 거다. 제목 : 사라진 여름 #1. 2022. 8. 12 집, 회사. 회사, 집. 변화란 없는 매일 똑같은 일상. 이런 재미없는 인생도 이젠 적응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여전히 싫다. 밤 10시가 돼서야 퇴근하는 오늘 같은 날은 더더욱. 터벅터벅 회사를 나오자 후덥지근한 여름 공기가 훅 끼쳤다. 짜증이 확 났다. 내 기분이 완전히 망쳐지길 바라기라도 한 듯 소나기까지 주룩주룩 빗발치기 시작한다. 정말 나한테 왜 이러는지 묻고 싶다. 가방으로 머리를 대충 감싼 채 버스정류장까지 뛰었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자마자 음악으로 귀를 틀어막아 소나기 소리를 지워버렸다. .. 2024. 4.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