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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만드는 방법] PD 공채, 공부만 해서는 합격이 어렵다. | PD 최종합격자 사례

by 김봉민 2024. 5. 27.

 

PD 언론고시 교본_개정판.pdf
13.01MB

 

 

작문 공부, 기획안 공부, 기타 시사 상식 공부 등

시험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걸로는, 최종에 가서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물론, 필기에 붙어야 그 다음이 있는 거지만

필기에 붙는 걸로 만족하려고 언시를 준비하는 것은 당연히 아니므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에도 신경을 써야만 한다.

 

5월 현재

언시를 준비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수백명일 것이고,

그 중 허수(언시 준비하며 일반 기업도 준비하는 등 갈팡질팡러들)를 다 빼도 너는 너와 비슷한 언시 클론을 적어도 100명은 때려눕혀야 피디가 될 수 있다.

이들을 때려 눕히기 위해서는 단순 공부만으로는 안 된다.

내가 포트폴리오 만들 것을 적극 추천해서 실제로 실행에 옮긴 자는 셋 정도 된다.

근데, 이 세 명은 다 피디가 됐다.

 

일단 첫 번째.

한 명은, 50개 이상의 기획안을 짜고, 이 기획안 중 최종 병기라 생각되는 다섯개를 뽑아

콘텐츠 제작 회사와 아티스트, 플랫폼에 제안서를 넣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방법이었으나, 실제로 세 군데에서 회신이 왔고,

그 중 한 군데와 실제로 콘텐츠 제작을 이뤄냈다.

대충, 알려지지 않은 노래 중 명곡의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주는 내용의 기획안이었는데,

진짜 실행에 옮겼고, 물론 실제 인생은 드라마가 아니기 때문에, 그로 인해 큰 수익이나 당장의 성과는 없었지만

그때의 경험은 면접에서도, 그리고 포트폴리오 면에서도 굉장히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그 친구도 합격.

 

다른 한 친구는,

기획안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기획안을 꾸준히 본인의 블로그에 업로드 하고,

그 중 에이스 열 개를 골라서

'기획안 모음집'을 출간한 거다.

말이 쉽지,

이런 거 하나를 하려면 엄청난 스트레스가 수반된다.

알아봐야 할 것도, 처음 부딪히는 일도 많다.

하지만, 해놓고 나면, 꽤나 간지나고 특색있는 포트폴리오가 된다.

비슷한 작문 수준과 학력, 스펙을 가지고 있다 상정했을 때,

이런 포트폴리오 하나가 최종 당락을 결정짓게 되는 거다. 

 

'저는 추진력이 좋습니다, 창의력이 뛰어납니다, 기획력이 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100명이면 100명이 다 하는 이런 말에 실질적인 설득력을 부여해주기 때문이다.

이런 무기 하나 없이 면접장에 가면,

아무래도 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마지막 친구,

이 친구는 본인의 피디 준비 과정을 블로그와 유튜브, 그리고 팟캐스트로 제작하여

꾸준히 업로드 했다. 

팟캐스트는 본인의 주 관심사를 토대로 한 가벼운 토크 프로그램,

유튜브는 업로드 주기는 길지만, 직접 기획한 가벼운 예능 영상. 

그리고 블로그에는, 본인이 생각하는 예능의 의미, 재미의 의미, 웃음의 의미 등을 써서 업로드 했다.

 

물론, 내가 시켜서 한 거긴 하지만,

똑같이 시켜도, 이렇게 다 해내는 친구는 없었다.

포트폴리오도 포트폴리오지만, 그 성실성이 이 친구를 피디로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요즘은 정말 더 그렇다.

그냥 필기 준비만 열심히 하고,

각종 자격증과 어학 점수만 높인다고 해서 합격을 보장받을 수가 없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반드시 필요하다.

요즘은 더더욱,

외주에서 3년 이상 경력을 쌓은 애들도,

경력이 아니라 신입으로 지원을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경력 있는 신입만 뽑으면, 난 어디 가서 경력을 쌓으라는 거야'

같은 불평 따위는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게 냉엄한 현실이다.

쌓고 오는 사람들이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외주에서 무조건 일 해서 경력 쌓으라는 건 절대 아님.

솔직히 나는 외주에서 1년 이상 일하는 거 정말로 비추한다.

거기 그냥 눌러앉는 경우를 너무도, 정말 너무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애초에 들어갈 때부터 어느 기간만큼 일할 건지, 어떤 경험이 충족되면 나올 건지, 돈을 얼마만큼 벌면 나올 건지 등을

설정해 놓고, 그 목표가 달성되면 미련없이 나와야만 한다.

네 최종 목표가 외주 제작사가 아니라면 말이다.

물론,  외주에서 경험 쌓는 것도 나쁘지 않다만,

기간이 길어지면 오히려 플러스가 아니라,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다.

6개월 정도 일 했으면, 나와서 빨리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추가적으로 더 만드는 게 합격에는 더 유리하다.

 

 

지금 당장,

티스토리, 네이버, 브런치, 팟캐스트, 유튜브, 전자책 

뭐가 됐든 공개된 공간에 네가 만든 콘텐츠들을 차곡차곡 업로드 하기 시작해라.

언제든지, 그것들을 증빙 가능할 수 있는 상태로 두는 것이 핵심이다.

무조건 이게 뒷받침 되어야 끝까지 갈 수 있다.

나만의 포트폴리오 없이는 최종까지 갈 동력원이 부족하다.

 

너희 뿐 아니라, 나도 마찬가지다.

만약 내가 언시 교본을 문서화 해서 이 블로그에 공개하지 않고,

내 머릿속에만 뒀으면 

이 많은 언시생들이 나를 찾았을까?

뭘 믿고?

내가 PDF라는 형태로 나의 교육 내용을 집약한 교본을 이곳에 올리고,

그것을 많은 사람들이 봤기 때문에 수강생들이 나에게 신뢰를 가지고 수업을 듣게 된 거다.

 

마찬가지다.

무조건, 문서화 해서 공개된 공간에 올려라.

이게 수반되지 않으면, 경쟁자 백명에게 두들겨 맞고 눈물을 펑펑 쏟는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만다.

포트폴리오로 네 몸을 무장하고, 언시판으로 걸어나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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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만드는 방법] PD 공채, 공부만 해서는 합격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