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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고시 공채/자소서와 멘탈

당신의 필기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 ㅣ 언론고시 준비 ㅣ PD 공채 합격을 위한 조언

by 김봉민 2023. 4. 7.

PD가 되려면 글을 잘 써야 한다. 

필기 전형이 있기 때문이다. 작문도 논술도 기획안도 많이 써봐야 한다. 

영상을 기획, 제작할 사람이 왜 글쓰기를 준비해야 하는 건가,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피디는 스토리텔러이므로, 

스토리텔링에 능한 사람을 뽑을 수밖에 없다는 준엄한 사실을 받아들이자. 

글쓰기에도 적용되는 스토리텔링의 원칙은 영상에도 고스란히 적용 가능하다. 

 

영상을 만드는 덴 비용이 많이 든다. 카메라도 있어야 하고 고사양의 PC도 있어야 한다. 

시간도 많이 든다. 그걸 방송국에서 어떻게 다 감당하겠는가. 

글쓰기는 다르다. 종이만 나눠주고 제한시간 60분, 혹은 90분만 할당해주면 된다. 

영상 기획 제작 능력을 검정하는 데 소모되는 금전적, 시간적 비용의 1/100도 안 든다. 

당연히 방송국에선 글쓰기를 통해 스토리텔링 능력을 검정하는 게 현명한 선택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PD 공채 준비생은 글쓰기 연습을 해놔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공중파, 혹은 종편 방송국의 공채 PD의 위상은 의사나 변호사 못지 않다. 

매우 존중 받는 직업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이가 있을까?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공채 PD가 되길 갈망한다. 

그러나 경쟁률이 미치도록 높기 때문에 그 갈망이 해소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문제는, 토익 공부는 그토록 매일 열심히 하면서 정작 PD가 되는 데 있어 

엄청나게 중요한 글쓰기 공부, 연습은 게을리 한다는 것에 있다. 

작문, 논술, 기획안 공부를 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아니 하고 매일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스터디에 나가 많아야 주 3회 필기 대비를 해봐야, 그건 딱 남들 하는 수준으로만 

PD공채 준비를 하는 것 아닌가. 내가 아는 공채 최종 합격자들- 현직 PD들은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하고 글을 썼다.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진정한 자기 인사이트를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이 글을 보는 이에게 묻고 싶다. 

예능 피디 지망생이라 상정하고 묻겠다. 

 

예능이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해 1시간 동안 100명 앞에서 100만원 페이로 받고 재밌게 얘기할 자신이 있는가?

진정 준비된 자라면 능히 해낸다. 얼마든지 재밌게, 그 상황 속에서 말할 수 있다.

공채 합격이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하나의 현상일 뿐이다. 

인싸이트가 켜켜이 누적되어 공채 피디가 될 자격과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다면 말이다. 

 

의사가 되겠다는 인간이 주1회도 의학 관련된 공부를 안 한다는 것이 어떻게 느껴지는가. 

어처구니가 없지 않은가. 근데 왜 주1회도 필기 준비에 힘쓰지 않는가. 

축구로 치면 공채 PD 필기를 준비하여 공채 PD가 되겠다는 것은

최소, K리그 2부리거는 되겠다는 것일 텐데, 

어찌하여 동네 조기축구의 후보 멤버 만큼도 연습과 준비를 안 하는 것인가. 

주간 이벤트식으로 준비하는데 어떻게 KBS, SBS, MBC의 공채 PD가 될 수 있겠는가. 

 

매일 공부해야 한다. 

매일 연습해야 한다. 

매일 자기 자신을 스스로 갱신해야 한다. 

 

공채 합격한 사람들 생각하며 배 아파 해봤자 소용은 없다. 

그들의 합격 방법을 따라 해야 그나마 가능성은 키워진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자. 가능성이 올라갈 거라고 장담한다. 

 

 

https://www.dropbox.com/s/inpvad1d36e2qmy/PD%20%EC%96%B8%EB%A1%A0%EA%B3%A0%EC%8B%9C%20%EA%B5%90%EB%B3%B8.pdf?dl=0

 

PD 언론고시 교본.pdf

Dropbox를 통해 공유함

www.dropbox.com

 

이 교본에 내가 제안한 방법으로 임할 것을 나는 진지하게 권고한다. 

금전적 여유가 없다면 시간이라도 쏟아야 한다. 돈이든 시간이든 아무런 투자도 하지 않고서 

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는 건 정신병 초기 증세다. 시간을 투자해라.

어차피 작문, 논술, 기획안 쓰는 연습 안 해봤자, 방구석에 드러누워

남들이 만든 쓰잘데기 없는 유튜브 콘텐츠나 볼 텐데, 연습하고 공부해야 남들이 

내가 만든 콘텐츠를 봐주게 된다. 무엇이 더 나은가. 무엇이 더 나은가. 

 

무엇이 더 나은지, 이미 알고 있는데 그 상황을 외면하지 마라. 

외면한 만큼 그 대가는 자기 미래에 고스란히 반영될 뿐이다. 

피디는 글을 써야 한다. 글 쓰자. 매일. 

당신의 필기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 ㅣ 언론고시 준비 ㅣ PD 공채 합격을 위한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