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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고시 필기 교육 전문 <퓌트스쿨>
언론고시 공채/기획안

실제 예능 프로그램 기획안 9개 공유 ㅣ PD 공채 최종합격자의 연습 프로그램 기획안

by 김봉민 2023. 4. 1.

내 블로그 검색 유입량을 체크해보니, 역시나 프로그램 기획안에 관한 검색 유입량이 제일 많았다.

공채 PD 언시생들에게 제대로 된 프로그램 기획안 교육이 없다는 사실에 대한 방증이겠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내가 이 블로그에 그동안 올렸던 기획안들을 모두 가지고 와봤다. 

최종 합격자가 기획안 공부와 기획안 짜기 연습을 하며 만들었던 창작 기획안 4개와 더불어 

자신의 기획안을 만들기에 앞서, 기존에 방영됐던 프로그램의 기획안을 복원한 버젼 5개를 올려볼까 한다. 

총 9개의 예능 기획안을 보게 될 텐데, 이걸 보면 얼추 자신의 기획안을 짤 때도 도움이 될 거다. 

실로 방대하다면 방대한 내용이니, 충분히 집중할 수 있을 때 보길 바란다. 

 

https://www.dropbox.com/s/inpvad1d36e2qmy/PD%20%EC%96%B8%EB%A1%A0%EA%B3%A0%EC%8B%9C%20%EA%B5%90%EB%B3%B8.pdf?dl=

 

PD 언론고시 교본.pdf

Dropbox를 통해 공유함

www.dropbox.com

 

아래 기획안들을 본 후에 자기 기획안을 짤 때, 정 어렵다면 아래 기획안들을  흉내라도 내자.

그리고 내가 제작한 위의 교본- 언론고시 필기 교본!!을 다운 받고 기획안 관련 부분을 찾아내 

정독하길. 이론이 부재한 상태에서 맞이하는 실전은 늘 괴로운 법이니까.   

그렇게만 해도 참담한 수준의 기획안에선 벗어날 수 있다. 

물론, 드라마 기획안은 예능 기획안과는 꽤 다르기에 조금의 베리에이션을 가해야 할 것이지만, 

시사교양 피디 지망생이라면 사실상 예능 기획안과 다를 게 없으므로 바로 실전에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계속 짜보는 것이다. 그리고 정확한 방법과 확실한 기술에 의거해 기획안을 짜야 할 것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을 수강생들에겐 제공하고 있지만,

그것마저 여기에 공유하는 것은 내 수강생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므로... 음.. 


프로그램 명: 폐업 로컬식당 작별기  <최후의 만찬>

방영시간대: 매주 토요일 밤 10시, 80분 방영

제작: 채널A

편당제작비: 90,000,000*5 (파일럿)

출연: 장도연, 허영만, 홍석천, 최자 

 

 

1. 기획의도

 

133만 외식업 자영업자 시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우리가 나누지 못 했던 그 말들. 

 

개업과 폐업이 흔해진, 무감각의 시대. 

손님은 손놈이 되어 가고, 

주인장 손맛은 프랜차이즈 레시피가 대신하고, 

배달로 인해 손님과 주인장이 서로 볼 일은 없어져가지만.

 

단골. 그 정겨움은 이야기로 남아. 

잘 가던 집 근처 단골 식당이 갑자기 사라지면 찾아오는  

약간의 아쉬움. 조금은 허탈한 손님의 마음. 

손님에게 전하지 못했던 주인장의 고마움. 

 

최후의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단골 손님들을 초대해 대접하는 마지막 음식. 

어쩌면 다시는 맛볼 수 없는 그 집 음식들을 맛보며 

그간 있었던 사연들을 나눠봅니다.

 

그 맛과 그 이야기들이 있어 아직 살 만 합니다

단골손님들과 주인장의 마지막 만남. 

도시 속, 사라지고 멀어져가는 것들이 너무 많아

이별에 무감각해져가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보는 시간. 

 

133만 외식업 자영업자 시대,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는 법.

폐업 로컬식당과의 작별기 <최후의 만찬>, 이제 펼쳐집니다.

 

 

.출연진

경청해주며 잡아주는 중심, MC 장도연 

전국 팔도 유명 식당 탐방가. 리얼 식객, 만화가 허영만

연예계 대표 폐업 전문가, 방송인 홍석천 

음악하기 위해 먹는 게 아닌, 그저 먹기 위해서 먹는, 가수 최자

 

 

2. 구성내용

오프닝) 오늘의 폐업 식당과 단골손님들, 그리고 만찬 준비 

: 폐업 식당 인근 이동식 스튜디오. VCR을 통해 함께 보는 주인장의 폐업 사연.  

단골 손님 섭외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고정 출연진 + 마지막 만찬 준비하는 주인장. 

 

바디) 마지막 만찬 

-밤11시 59분. 드디어 모인 단골손님들. 

-펼쳐지는 마지막 만찬 속, 밝혀지는 폐업 이유. 

-최자와 그의 친구들이 불러주는 최후의 만찬송.

-고정 출연진들의 적절한 조화. 

 

클로징) 애프터 인터뷰 

: 폐업 후 주인장의 근황 인터뷰와 단골손님들의 응원. 그리고 허영만 화백의 마지막 만찬 현장 그림 한 컷. 

 

 

3. 경쟁 포인트 및 차별점

1) 폐업이라는 다소 우울한 소재를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기획

: 잘 되는 식당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많았다. 

잘 안 되는 식당을 잘 되게 해주는 프로그램도 있었다. 

폐업하는 식당과 주인장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은 없었다. 

그곳에만 있을 특별한 사연들을 많이들 궁금해 할 것이다. 

 

2) 휴먼 다큐와 식당예능과 토크쇼의 만남 

: 단순한 하나의 포맷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시청자들도 많으나 다양한 포맷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아무래도 다양한 화면 제시와 변화되는 내용 전개로 

지루함은 덜어내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킬 수 있다.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포맷이 결합되어 있어 시청자들의 눈과 귀, 

그리고 궁극적으론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3) 순한 맛, 그리고 진한 맛, 무엇보다 깊은 맛  

: 독하고 매운 예능이 주류가 된 시대이지만, 

그 위대한 철학자 헤겔의 정반합 이론에 따르면 

이젠 그 반작용으로 독하고 매운 예능의 완전 대척점에 있는 

예능에 대한 대중적 소구가 예상보다 더 클 가능성이 높다. 

순한 예능. 진한 예능. 깊은 예능. 그래서 눈물도 좀 나는 

그런 예능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수 있을 것이다. 

 

4. 특이사항

 

-해당 식당에 방송인 단골이 있다면 반드시 섭외

-프랜차이즈 식당은 배제 

-주인장의 재창업, 혹은 희소식이 있을 경우 지속적으로 추후 방송에서 소개해 단발성 관계성이 아니라 끈끈한 관계성을 강조

-주인장이 원할 시, 외식전문가의 재교육을 무상으로 제공 


그리고 여기 공유하는 창작 기획안 4종은, 이 기획안을 공유하는 것을 허락해준

PD 공채 최종합격자의 에이스급 기획안이 아니다. 그말인즉, 시험장이나 기타 면접 등에서는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폐기했던 기획안이란 뜻이다.

최종 합격을 이뤄낼 정도로 퀄리티가 극한으로는 높지 않다고 나도, 그리고 합격자였던 수강생도 

판단했기에 그렇게 결정을 했던 것이다. 

합격자의 최종 에이스급 기획안은 언젠가 TV에서 방영이 되겠지. 

그걸 내가 공유하면 내가 그 친구에게 울트라빅엿을 날리는 게 되는데, 

나는 그런 양아치가 아니다. 그러니 아래 기획안들의 퀄리티를 두고 왈가왈부하지 않길. 

그저 이러한 포맷으로 구성되었구나, 라고 참고하는 정도로만 여기길. 


.프로그램명: 화장실대변(變)화쇼 <변슐랭가이드>
.제작사: tvn
.장르: 스튜디오+야외 예능
.편당 제작비: 40,000,000*4
.형식: ST+VCR
.방영시간 : 매주 수요일 밤 11시, 60분 방영

.기획의도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 의,식,주, 그리고... 변! 
그러니 맘 좀 편히 변하자!


내려진 변기 뚜껑 속이 두려운 당신!
종로3가역 화장실, 홍대입구역 화장실, 성수동 핫플 화장실..
이 모든 공중화장실 변기 속에서 우리는 적어도 한번은 악마를 보았다.
똥 누려다가 기분만 개똥 같아지는 나날, 이제는 탈피하고 싶다!


견제 없는 소변 배출의 자유를 누리고 싶은 당신,
그동안 우리는 남자화장실의 너무도 심한 개방성과
여자 화장실의 변구렁이 테러에 그저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었다.
왜? 변슐랭가이드의 ‘변동여지도’가 없었기 때문이다!


전국민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원대한 프로젝트
맛집에는 별점도 매기고, 리뷰도 남기면서, 
화장실에는 왜 관심을 안 기울일까?
먹었으면 배출하는 게 인생의 당연한 이치. 
변슐랭가이더들은 전국민의 행복한 배출인생을 위해 화장실로 떠난다!


화장실 원정대, 변동여지도를 완성하라!
지구상에 없던 미션, 전국 공중화장실 탐사. 그리고 역사 속 화장실 이야기. 
이 더럽게 이타적인 여행에 끝에서, 우리는 만나게 될 것이다.
풀썩 앉을 수 있는 변기 커버를, 칸막이 있는 소변기를, 대변 없는 변기통을!


당신의 속 편한 변생활 가이드를 제시할 단 하나의 프로그램,
화장실 대변(變)화쇼 <변슐랭가이드>

.출연진
허우대는 천상 모델, 화법은 직방 직설! 주우재 
무엇을 말하든 호감가게, 설사 그게 화장실이라도! 이은지 
예민한 깔끔꾸러기! 샤이니 키
할 말 못할 말, 안 가리고 다 해요! 주현영

.구성내용
1) 변동여지도를 만들기 위한 <화장실 원정대>의 화장실 이야기 
:스튜디오에서 고정 멤버들은 대중들이 몰랐던 역사 속, 세계 속 화장실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 나가 있는 화장실 원정대 대원들은 회차마다 강남, 종로, 이태원, 홍대,
건대의 화장실을 돌며 위치와 별점을 매긴다.


2) 단 하나의 화장실 가이드 <변슐랭가이드>
: 직접 탐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남자와 여자가 모여 서로의 별점과 후기를 공유한다.
그 기준은 아주 엄격하고도 까다롭다.


3) 이 구역의 별 다섯 개는? <Top 3 선정>
: 변동여지도와 별점 책정을 모두 마친 뒤, 구역별 Top 3를 선정한다. 그리고 깔끔하게 엔딩! 


각 화별 예시) 
1회 – 종로 화장실 원정 탐사 후 품평
2회 – 이태원 화장실 원정 탐사 후 품평
3회 – 홍대 화장실 원정 탐사 후 품평
4회 – 강남 화장실 원정 탐사 후 품평

.경쟁포인트 및 차별점
1) 생활밀착형 예능이 아니다. 생존필수형 예능이다. 
: 어느 누구도 화장실을 메인 소재로 예능을 꾸린 적은 없다. 그러나 또 이만큼 공감을 살 예능도 없다.
우리는 꼬박꼬박 하루에 N번 이상 화장실을 필요로 하니까. 


2) 실질적이고도 실용적인. 
: 다리를 꼬아가며 온갖 화장실을 다 돌아다닐 수 없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원하는 화장실을 선택해 갈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여 더욱 쾌적한 하루를 선사하고, 
더 나은 화장실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3) 인간이라면 누구나! 살아있는 것은 모두 다!
: 태고의 웃음을 간직한 것, 바로 변이다. 유치원생부터 할아버지까지,
변 이야기에는 웃지 아니할 수 없는 법이다. 이 소재를 네 명의 입담꾼이 자못 진지하게 다루는 것,
상상만 해도 웃기지 아니한가!

.특이사항
1) 초저예산 예능
: 몸으로 뛰고, 입으로 완성하는 예능인만큼, 초저예산 제작이 가능하다.


2) 지차제의 제작비 지원 가능
: 지자체에서 예산을 들여 모두 조사하긴 애매하지만, 민감한 문제였던 화장실. 변슐랭가이드가 그 고민을 시원히 해결해 준다면, 지자체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약 5% 가량은 있다.


3) 이상하리만큼 진지하게
: 변슐랭가이더로서 진지하게 서울시 화장실에 대한 꿀 정보와 이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는 것이 목표다. 

 


웹예능에 어울리는 기획안이라 폐기가 된 것이다. 

공중파나 종편에서 방영된다고 치면 상당히 호불호가 나뉠 수밖에 없는 소재이지 않는가. 

이런 기획안을 기획안 미션 때 쓴다면, 혹독하게 심사관들의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한 여지를 남겨두지 않기 위해, 아예 발본색원 차원에서 이 <변슐랭가이드>라는 기획안은 

폐기를 한 것. 그래서 이렇게 여기에 공유할 수도 있게 된 것이고. 

 

*해당 합격자는 자신의 창작 기획안을 40개 정도 만들었었다. 

 

 

프로그램명: 척척박사
장르: 스튜디오 강연 예능 
편당 제작비: 총12회, 회당 1억
출연자: MC 신동엽
출연진 설민석, 강성태, 최인철, 김용석 전현무, 박준형, 장도연, 50인의 취준생
 
 
기획의도
“시간은 없고, 할 건 많고, 난 똑똑해야 취업이라도 하고!”
본격 넓고 얕은 지식 전도 예능 <척척박사>
 
이 소설의 끝을 써보려 해~♬
끝없는 자소설 작성의 늪에 빠져있는 당신!
인성은 부족하고, 적성은 안 맞는데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는 당신!
 
시간 없는 당신의 머리를 대신 채워드립니다!
시사 상식, 인문학 상식, 한국사. 
해야 할 건 많은데 마음만 급한, 지금 뜨끔한 바로 당신!
 
사실, 다 알 필요는 없잖아?!?!
본격 상식 마스터한 척하기 프로그램!
수요일 밤, 11시 취업하고 싶은 당신, 
 
척척박사의 문을 두드리세요!
 
2. 구성내용
화제의 책, <고전문학 읽은 척 매뉴얼>의 저자 김용석에게 직접 듣는 강의, 
설민석에게 듣는 한국사 한 달안에 마스터하기 등
1,2,3교시로 나누어 취업에 필요한 강의를 진행한다
 
▶ 넓고 얕은 지식을 위한 티져 영상 <영상 PICK>
- 수업을 진행할 강사들은 자신의 강의를 홍보할 수 있는 티져 영상을 만든다.
패널단과 50인의 취준생 청중단은 이 티져 영상을 보고 투표를 통해 가장 보고 싶은 영상을 고른다.여러 티져 영상 중 가장 높은 득표수를 기록한 영상 세 개만 실제 강의로 이어질 수 있다.
 
▶ 수업 순서를 정해라! <시간표 짜기>
원하는 수업을 원하는 순서대로 배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한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 하나 당 한 과목을 획득할 수 있음.과목을 획득한 사람은 세트장 한 편에 마련되어 있는 대형 시간표에 자신이 획득한 과목 배지를 원하는 시간대에 위치시킬 수 있다.
 
▶ 수업 시작, 조회시간과 1교시 <1교시 시작>
시간표 짜기 시간을 통해서 배열된 시간표대로 1교시를 시작한다.수업 시작 전에는 조회 시간을 갖는다. 조회시간에는 연예인 패널단 중 한 명, 50인의 취준생 중 한 명이 수업 전 자신의 마음가짐과 가장 듣고 싶은 넓고 얕은 지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진짜 수업과 마찬가지로 중간중간 손을 들어 발표 및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 2교시와 토론시간, 점심시간 <지식 쌓기와 말문 트이기>
1교시와 동일한 형태로 진행.그러나 2교시 수업에는 토론 시간이 추가 됨.학창시절부터 듣기만 하는 수업에 익숙해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끼는 취준생들에게 지식을 쌓은만큼 표현해 낼 줄 아는 표현력, 설득력을 길러줄 수 있는 시간을 줌. 양측으로 나눠 토론 진행.3교시 시작 전 점심시간. 토론에서 이긴 팀 먼저 점심 먹게 됨.
 
▶ 3교시와 쪽지시험, 종례시간 <수업 마지막>
1,2교시와 마찬가지로 수업 진행.수업 마지막, 오늘 하루 배운 내용으로 쪽지 시험종례시간에는 조회시간과 마찬가지로 연예인 패널단 중 한 명, 50인의 취준생 중 한 명이 수업 소감과 꿈 발표 후 수업 마무리.
 
3. 세부 구성
1) 오프닝 / 5분
- 오프닝 멘트, 게스트 소개
 
2) 바디 / 100분
(1) 수업 티져 영상 다섯 개 재생 (3분)
30초 정도 분량의 수업 티져 영상을 다섯 개 재생한다.
(2) 수업 순서 정하기 게임 진행(13분)
세 개의 게임 진행시사, 인문, 한국사 등 여러 분야에서 출제한 5자 퀴즈인물 사진 맞추기 (경제적,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 사진)현대문학, 고전문학 주인공 이름 맞추기
(주마다 게임은 유동성 있음.)
시간표 배열
(3) 조회시간 (2분)
연예인 패널단 중 한 명, 50인의 취준생 중 한 명이 수업 전 자신의 마음가짐과 가장 듣고 싶은 넓고 얕은 지식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4) 1교시 (25분)
실제 고등학교 수업시간과 유사한 패턴으로 진행한다.
(5) 2교시 (25분)
1교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수업 진행.토론 시간 있음토론 주제에 따라 양측으로 팀을 나누어 토론 진행 함.토론 승패에 따라 점심 먼저 먹을 팀 결정.
(5) 3교시(25분)
-1,2교시와 동일한 방식으로 수업 진행.
(6) 쪽지시험 (5분)
(7) 종례시간 (2분)
-종례시간에는 조회시간과 마찬가지로 연예인 패널단 중 한 명, 50인의 취준생 중 한 명이 수업 소감과 꿈 발표 후 수업 마무리.
 
3) 클로징 / 5분 
-클로징 멘트
 
 
4. 경쟁포인트 및 차별점
대놓고 솔직한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 문제적 남자 등 지식 전파 프로그램들은 많았지만 이렇게나 솔직한 의도를 가진 프로그램은 없었다! 지식을 위한 지식이 아닌, 필요에 의한 지식을 속성으로 쌓아주는 솔직한 예능!
 
고퀄 강의를 무료로!
설민석, 강성태와 같은 스타 강사의 강의는 고퀄인만큼 비싸고, 가난한 취준생들의 주머니는 가볍기만 하다! 그런 2030 취준생들의 취향을 저격할 본격 고퀄 무료 강의 배포 예능! 다양한 장르를 다룰 수 있다!강의 주제가 한정적이지 않으므로 다양한 범주이 지식들을 폭 넓게, 얕게 다룰 수 있다.
 
바이럴 마케팅에 용이하다!
취업 관련 된 지식들이 풍부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정보를 저장하고 공유해두게 됨. 스펙업이나 어쩌다 벌써 4학년 등의 페이지들이 공유와 배포를 통해 페이지 크기를 늘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프로그램 내용에 대한 공유와 배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음. 이렇게 된다면, 프로그램 인지도는 당연히 상승!
 
5. 특이사항
세트장은 고등학교 교실처럼 구현한다.깊고 어려운 지식 전달은 지양한다.취준생들이 당장 필요한 지식을 폭 넓게, 딱 알아야하는 수준까지만 전달한다.

 

 

프로그램명: 여행 편법 지침서 <걷기 싫어 세계 속으로>
제작사: KBS2
방영시간대: 목요일 밤 10시, 60분 방영
편당제작비: 150,000,00 (회차당)
 
1. 기획의도
걸어서 세계 속으로?! 
걸어서 어느 세월에?
 
여행, 떠나보면 알게 된다. 내 저질 체력과 몰랐던 성질머리를.
인스타그램 속 화려한 자유여행을 꿈꾸며 홀로 떠난 여행, 
실상은 세상 지루하고 외롭다면? 이상하게 짜증이 치솟는다면? 온몸이 쑤셔온다면?
행복이 모자르다 느껴질 땐 항상, 돈이 부족하지는 않은지 살펴보자.
 
젊어서 사서 고생, 굳이 여행 가서까지 하기 싫은 우리들!
언제나 그랬듯, 현실은 냉엄하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는 블랙홀이 존재한다.
주머니가 가벼워도 알차게 돌아다닐 수 있는 방법,
차는 없어도 걷기 싫은 여행자를 위한 꿀팁, 알뜰이 여행자가 전수해주리라!
 
알뜰한 여행 편법과 살뜰한 여행 스몰토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선배 알뜰이 여행자들,
돈은 없지만 쾌적하고 행복한 여행을 하고 싶은 베짱이 꿈나무들에게 
온갖 여행 편법을 전수한다. 그리고 게스트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스몰토크!
 
이래 놓고, 협찬 풀코스? 최대 20만원으로 떠나는 초현실밀착 여행!
취직한 선배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시간 많을 때 하루라도 더 놀러 다니라고!
오천만 알뜰이들은 말한다. 돈 없는데 어딜 놀러 가느냐고!
[걷기 싫어 세계속으로]는 말한다. 알뜰이들이여, 가방부터 싸라고!
 
그만 걸어 다니고 싶은, 오천만 여행 워너비들을 위한
여행 편법 지침서 [걷기 싫어 세계속으로]
 
.출연진
누추한 배낭여행은 처음이신, 배우 한가인 
음악 때문에 여행을 하는 게 아니라 여행 때문에 음악을 하는, 베테랑 여행자 하림
먹방과 스포츠, 사격을 넘어 이젠 배낭 여행까지 정복한다, 개그맨 김민경 
4차원을 넘어선 82차원, 지구별 여행자, 악뮤 이찬혁 
 
2. 구성내용
1) 오늘의 여행지 소개, <미션 스타트>
: 남녀 2인 1조로 구성된 여행자들. 오늘 떠날 1박 2일 여행지를 소개한다. 20만원이라는 예산을 고려해 그곳까지 갈 교통수단까지 결정. 최대한 적게 걷고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 루트를 짜는 것부터가 여행의 시작!
 
2) 세 번의 퀘스트, <요건 몰랐지>
: 도착한 후부터는 본격 퀘스트가 시작된다.
한 번 성공할 때마다 3만원의 예산이 더 지급된다.
퀘스트 예) 동강 뗏목 축제에 참가하고 참가표 인증샷을 sns에 게시하시오.
 
3) 또 하나의 즐거움, <전국 게스트하우스 정복>
: 게스트하우스는 여행에 빠질 수 없는 백미다. 즐거운 밤을 보내며 지역별, 테마별로 다른 다양한 게스트하우스들을 체험하며 출연자들을 제외한 다양한 여행자들의 사연도 들으며 스몰토크도 진행해본다. 
 
회차별 예시)
1회: 춘천 
2회: 부산
3회: 서울 특집 (서울 투어)
4회: 통영
5회: 제주도(마지막회 특집으로 특별 퀘스트 추가 제공. --> 여행 예산 늘어남)
 
3. 경쟁포인트 및 차별점
1) 초저예산 여행 코스 레시피 제공 
: 기존의 여행 방송, 화려하고 볼거리도 많지만 그건 다 돈 있고 시간 있고 제대로 된 플랜이 있어야만 즐길 수 있다. 그냥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알뜰이지만 남들 다 하는 자유여행은 가보고 싶을 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 밀착형 예능이다.
 
2) 퀘스트를 통한 게임성   
: 느릿느릿하고 한가한 여행도 좋다. 그러나 마치 게임을 보는 듯한 여행은 꽤나 흥미진진하다. 지루하지 않을 것이다!
 
3) 일반인 여행자들과의 스몰토크
: 사연 없는 여행은 없다. 저마다 목적을 지니고 여행 중인 사람들과의 스몰토크를 통해 삶과 여행의 의미도 되새김질 해본다!
 
4. 특이사항
1) 시, 도 관광청 지원 가능
:이렇게나 지역 홍보를 해주는데, 안 해주면 사실 이상하다.
 
2) 연출 개입 최소화
:조작은 예능에 있어 독이다. 출연자들을 방치하다시피 한다. 자연스러움을 극한으로 추구한다.
 
3) 유튜브 라이브 방송 활용을 통한 홍보
: 여행 중 출연자들은 하루에 최소 20분 이상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야 하는 룰을 삽입하여, 바이럴 효과를 도모한다.

 

여기서부턴 최종합격자가 기존 프로그램을 보고선 해당 프로그램의 기획안을 복원해낸 것들이다. 

이걸 왜 굳이 시켰을까? 자기 기획안을 짜기 전 이러한 연습이 있어야 기획안만의 포맷에 익숙해지고 

좀 더 나은 프로그램 구성이 무엇인지도 명철히 파악할 수 있으며,  아직 농익지 않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숙성시켜 실제 창작 기획안을 만들었을 때 더 나은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기 때문, 이라고 나는 말하겠다. 

 

이거, 실제로 해본 언시생들은 알겠지만, 상당히 어려운 거다. 

실제로 이러한 연습을 해본 사람과 그냥 이렇게 복원한 기획안을 목격한 사람의 

기획안 쓰는 근력 차이는 심대할 수밖에 없다. 

 

그러니 아래 복원 기획안을 목격한 후, 그걸로 그치지 말길. 

직접 해보길. 최소한 3개는 해보자. 그런 후에 내 기획안을 짜내도 늦지 않다. 

 


하트시그널

 

  1. 기획의도

 

러브라인 추리게임

누가 누구를 좋아하고 있을까?

 

두근두근 뛰는 나의 심장!

 

우리는 이성을 만난다.

우리는 그녀, 혹은 그에게 나의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낀다.

우리는 그것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우리의 심장은 홀로 뛰지 않는다.

심장은 우리의 표정을

우리의 몸짓을

그리고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을 같이 뛰게 만든다.

그것을 우리의 ‘하트시그널’이라고 부른다.

 

그의, 그녀의 심장이 뛰는 방향은 어디인가?

 

여기 여섯 명의 남녀가

시그널하우스에 모였다.

그들은 하루 일과를 제외한 모든 시간을

시그널하우스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일들을 겪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신호를 보낼 것이다.

그들의 심장이 뛰는 여자와 남자를 향해서.

 

여섯 명의 이야기는

서로의 시그널을 제대로 받아들여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끝날까?

혹은 운명처럼 엇갈린 시그널로 인해 가슴 아픈 이야기로 끝날까?

지금, 당신의 심장은 그들의 심장이 뛰는 방향을 알고 있는가?

 

연애심리추리 버라이어티쇼 

사랑을 예측하는 가장 흥미로운 서스펜스 

하트시그널!  

 

 

 

 

2. 구성내용

 

-6남녀의 두근두근 러브라인! <시그널하우스 에피소드>

3명의 남자와 3명의 여자로 구성된 시그널 하우스 출연자들은 ‘시그널하우스’에서 일과 시간을 제외한 모든 시간을 동거한다. 그리고 그들의 말과 행동을 보며 MC들은 출연자들의 하트시그널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시청자로 하여금 ‘누가 누구를 좋아하고 있을까?’를 추리하게끔 한다.

 

-나는, 당신이 좋습니다 <사랑의 메시지>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출연자들은 자신이 호감을 갖고 있는 이성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메시지는 익명으로 전달되며, 출연자들조차 누가 메시지를 보냈는지 알지 못한다.

 

-그들의 시그널이 향하는 방향은? <러브라인 긋기>

MC들은 시그널하우스의 에피소드를 본 이후에 각각의 출연자들이 누구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지 토론하여 러브라인을 긋는다. 만약 러브라인을 맞출 경우 시그널 다이아를 획득한다.

 

 

3. 경쟁포인트 및 차별점

 

사랑이라는 이름의 가장 흥미로운 서스펜스

  • ‘누가 누구를 좋아하는가?’라는 인간사에 있어서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재미있는 수수께끼를 관찰예능의 포맷을 통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서스펜스를 자아낸다.

 

촉과 지식으로 무장한 MC들

- 프로듀서, 아이돌 가수부터 심리학 전공자부터 정신과의사까지. 상당한 촉과 전문지식으로 무장한 MC들의 추리가 서스펜스를 자아낸다. 특히 정신과의사의 전문적인 심리학적 지식이 시청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6남녀의 깨끗하고 ‘착한’ 사랑 이야기

  • 자극적이고 막장극으로 치닫는 기존의 관찰예능과 달리 사랑이라는 심리를 다루는 와중에도 악마의 편집, 혹은 시청자들의 감정에 대한 의도적인 선동이 없는, 그야말로 6명의 출연자들이 만들어나가는 러브스토리를 ‘착하게’ 그려낸다.

 

4. 특이사항

 

-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들이 주인공인만큼 자극적인 장면과 논란이 생길 수 있는 요소는 최대한 지양한다.

  • 방송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의 이야기 중심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중간중간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는 MC들의 토크를 적재적소에 삽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저 사람은 누구를 좋아하는 것일까?’라는 궁금증을 시청자들로 하여금 자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알 듯 말 듯 한 연출이 가장 중요하다.

비정상회담

 

  1. 기획의도

 

국경을 뛰어넘는 고품격 토론 예능!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12명의 매력적인 ‘비정상’들이 모여

한국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이야기한다.

 

그들이 바라본 한국 청년들의 고민은 정상일까, 아닐까?

 

한국 청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약간(?) 서투르지만 열정 넘치는 그들의 열띤 토론이 시작 된다

 

정상회담만큼 치열하고

정상회담보다 더 재밌는

글로벌 토론 예능, 비정상회담!

 

 

2. 구성내용

 

- ‘정상회담’ 컨셉을 차용한 토크쇼.

 

* MC(의장단) : 전현무, 유세윤, 성시경

* 패널(G12) : 기욤 패트리(캐나다), 타일러 라쉬(미국), 장위안(중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벨라코프 일리야(러시아), 샘 오취리(가나), 블레어 윌리엄스(호주), 다니엘 린데만(독일), 줄리안(벨기에), 수잔 샤키야(네팔), 타쿠야(일본),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 게스트(한국대표) : 1-2명

 

  • 지금 세계의 이슈는? <글로벌 문화 대전>

G12가 선정한 자국의 핫 이슈를 공유한다. 각 나라의 자랑거리부터 논란거리까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어떤 이슈든 좋다.   

 

  • 한국 청년의 고민, 정상일까? <비정상회담>

한국청년의 사연 혹은 한국대표의 고민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이에 대해 토론한다. 고민에 공감하면 정상 버튼을, 공감하지 못하면 비정상 버튼을 누른다.  

 

 

 

3. 경쟁포인트 및 차별점

 

  • 치열해서 좋다!

G12의 가식 없는 리얼 토론. 기존의 토크쇼에는 없던 찬반 구도를 살려 더욱 더 치열하다.   

  • 유익하기까지 하다!

서로의 문화를 자랑하고 비판하는 토크쇼가 아닌, 한국 청년들의 고민을 주제로 한 건전하고 유익한 토크쇼 

  • 12가지 국적, 12가지 매력!

한국말은 약간 어눌하지만, G12가 가진 가지각색 매력이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 저예산 토크쇼

세트만 마련하면, 이외의 예산은 필요 없다

 

 

4. 특이사항

  • 의사 전달이 잘 안될 수 있으므로 자막을 충분히 사용해야 함.
  • 가식 없는 리얼 토론을 표방하기 때문에, 감정이 격해질 수 있는 부분을 의장단이 잘 중재해야 함. 
  • 각 국가 간 얽혀있는 역사나 정치, 경제적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하므로, 배타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도록 패널 주의 요망.
  • 문화에 대한 언급에서 언어적인 실수가 발생했을 수 있으므로 편집할 때 주의. 

 


마녀사냥

 

  1. 기획의도

 

금기란 없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나와 내 연인의 성 문제부터 

나를 힘들게 하는 상대방의 치명적 단점까지!

사랑에 관한 문제라면 어떤 것이든 좋다. 

 

토크의 수위를 한 단계 발전시킬 네 남자의 속 시원한 연애상담.

사랑하는 자들이여, 부끄러워 말라!

 

마녀사냥, 토크의 이빨을 더 세게 내치워라!

 

 

2. 구성내용

 

MC : 4MC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유세윤) + 게스트 1-2명

 

  • 헤어질까, 말까? <너의 곡소리가 들려>

사랑만으로는 견딜 수 없는 상대의 단점. 그러나 이렇게 헤어지면 후회하진 않을까?

사랑과 이별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mc들의 속 시원한 분석을 들어본다. 

 

  • 이거, 썸인가요? <그린라이트를 켜줘>

알 듯 말 듯 애매한 상대의 심리. 내가 먼저 대시해도 되는 걸까?

썸과 김칫국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듣고, 이성의 신호가 호감인지 아닌지 판단한다. 

 

  • 톡 속에 답이 있다! <너의 톡소리가 들려>

톡을 보면 상대의 심리가 보인다! 

이성과의 톡 내용을 보고 상황을 분석한 후, 관계를 결정지을 마지막 한 방을 날린다.

 

 

 

3. 경쟁포인트 및 차별점

 

- 연애와 사랑! 

가장 보편적이면서 가장 특별한 주제. 누구나 공감하고 누구나 참견할 수 있다. 소재 고갈의 위험도 없음.

- 착하기만 한 토크는 그만! 

높은 수위, 강한 돌직구로 어떤 토크쇼에서도 느낄 수 없던 통쾌함을 선사한다. 

- 네 남자의 환상적 케미

이미 시즌1에서 증명된 MC들의 케미. 믿고 보는 동엽신, 성발라, 뼈그맨, 뇌섹남의 조화! 

- 저예산 토크쇼

세트만 마련되면, 추가적인 비용은 필요 없다. 

 

 

4. 특이사항

  • 사연을 기반으로 90분간 토크를 끌고 가는 구성이기 때문에 루즈해 질 수 있음. 다양한 세부코너 개발이 필요. 
  • 사회적 금기로 여겨지는 성에 대한 토크를 나누기 때문에, 이를 불쾌하지 않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 혹여나 성에 대한 유머가 비하발언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주의. 
  • 시즌 1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원생중계, 홍석천과 곽정은 등의 고정패널이 사라지면서 이런 흥미요소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수. 
  • 너의 톡소리가 들려의 실시간 톡 결과를 다음주에 공개하는 것에 시청자가 만족 할지? 녹화 후 방송 전까지 그 결과를 받아서, 엔딩에 자막으로라도 내는 방향으로 수정 가능.

 


도시어부

 

  1. 기획 의도

 

도시인들의 질풍노도 낚시 서사시!

 

낚시, 도대체 왜하는 거에요?

 

낚시. 물고기를 낚는 일.

낚시를 모르는 이들이 보기에

낚시는 참 이해하기 힘든 일이다.

 

육체노동도 아닌데 정신 노동도 아니고,

그저 한없이 인내하고 또 인내해야 하고.

그에 따른 보상은 아예 없을 수도 있고.

 

하지만 낚시인들은 말한다.

 

낚시를 하기 위해 낚시를 한다고

 

떠나자, 도시를 벗어나 바다로. 강으로.

 

여기 3명의 도시인이 만났다.

 

그들은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냇가로, 강으로, 바다로 떠날 것이다.

낚시를 위해서.

 

낚시에 죽고 낚시에 사는 연예계 도시어부 3인방의

좌충우돌 낚시 여행.

그 속에서 벌어지는 

볼거리, 먹을거리, 아무말 대잔치!

그리고 도시에서 찾을 수 없는

‘인내’와 ‘여유’!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2. 구성내용

 

오늘의 출조장은 누구?! 나만 믿고 따라와! <출조지 결정>

  • 도시어부 3인방은 매회 출조장을 선정하고 출조장이 추천하는 낚시 스팟을 그 회의 출조지로 결정한다. 출조지와 출조지에서 잡을 어종을 소개하는 코너이기도 하다.

 

떠나자, 고기 잡으러! <출조지 여행>

  • 도시어부 3인방이 출조지까지 가는 과정을 담은 코너이다. 

 

도시어부 3인의 솜씨를 뽐내라! <낚시> 

  • 본격적인 낚시 코스로 사실상 프로그램의 메인 코너이다. 도시어부 3인의 낚시대결, 각종 돌발상황을 비롯한 낚시 과정을 담은 코너이다. 

 

 

3. 경쟁포인트 및 차별점

  • 기존에 시도된 적 없는 낚시를 소재로 한 예능

여행 예능과 모험 예능 장르는 있었으나 낚시를 주된 소재로 했던 예능은 도시어부가 최초라고 할 수 있다.

  • 도시어부 3인의 신선한 케미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자 최고의 MC까지 석권했던 멀티테이너 이덕화, 누구나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코미디언 이경규, 그리고 혈기왕성한 젊은 랩퍼 마이크로닷의 묘한 조합에서 활성화되는 케미가 시청자로 하여금 지루할 틈을 없게 만든다.

  • 여유와 스펙타클함이 공존하는 새로운 감성의 예능

낚시는 여유로움과 동시에 스팟에서 어떤 돌발상황이 벌어질지 모르는 흥미진진한 레포츠이기도 하다. 도시어부는 이러한 낚시의 양면적인 속성을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해 줄 것이다.

 

 

4. 특이사항

  •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을 만한 출조지 선정이 필수이다.
  • 출연자가 MC 3명이 전부이기 때문에 최대한 토크가 지루하지 않게끔 진행되어야 한다. 
  • 바다 위에서 진행되는 촬영의 경우 출연자들과 스텝의 안전, 그리고 장비 관리가 철저해야 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1. 기획의도

 

스타의 냉장고를 둘러싼 불꽃 튀는 대결!

 

무대로 옮겨진 스타의 냉장고

그리고 주어진 시간은 단 15분,

 

스타의 냉장고 속 재료만 가지고 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최고의 셰프들이 펼치는 각양각색 요리 대결!

 

그들의 대결을 더욱 긴장감 있게 만들어 줄

mc들의 생동감 넘치는 요리 중계까지.

 

평범한 냉장고 속 재료로 만드는 

평범하지 않은 최고급 요리!

 

냉장고 맞춤형 버라이어티, 냉장고를 부탁해!

 

2. 구성내용

 

* MC : 김성주, 정형돈

* 셰프 : 최현석, 샘 킴, 정창욱, 미카엘, 김풍, 이원일, 이연복

 

  • 스타의 냉장고를 열어라! <냉장고 공개>

스타의 냉장고엔 뭐가 들었을까? 그들의 냉장고를 그대로 세트로 옮겨와 살펴본다. 어떤 특별한 음식이 있는지, 관리가 안 돼 썩어가는 음식도 있는지, 그들의 냉장고를 낱낱이 공개한다. 

 

  • 긴장감 넘치는 요리 중계! <15분 요리대결>

스타가 제시한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셰프들이 1:1 요리대결을 펼친다. 사용할 수 있는 재료는 오직 스타의 냉장고에 달렸다! 승자의 표식인 별을 획득하기 위한 셰프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 MC들의 살아있는 중계가 맛을 더한다.

 

 

3. 경쟁포인트 및 차별점

  • 이제는 셰프테이너 시대

요리만 잘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요리 실력에 예능감까지 폭발하는 ‘셰프테이너’는 냉장고를 부탁해의 중요한 자산!  

  • 요리 대결도 스포츠처럼!

숨 죽여 지켜보는 요리 대결은 No! 이제는 요리대결도 스포츠처럼 즐기자. 최고의 호흡과 입담을 자랑하는 김성주&정형돈 조합의 생동감 넘치는 요리중계! 시끌벅적한 셰프단의 추임새까지 더해져 진짜 스포츠 경기장을 방불케 한다. 

  • 스타의 냉장고에 대한 궁금증

정리를 안 한지가 몇 개월인지, 뭐가 들었는지 알 수 없는 당신의 냉장고. 반면 왠지 고급질(?) 것만 같은 스타의 냉장고. 그러나 까보면 다를 것 없다! 냉장고 공개를 통해 스타의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다.

  • 저예산 버라이어티

요리 프로그램이지만, 재료마저도 스타의 냉장고가 다~ 제공한다. 

 

 

4. 특이사항

  • 재료를 꾸며낸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없도록 진정성 있게.
  • 예능감을 가진 셰프테이너를 섭외하는 것이 중요.

자, 여기까지다. 충분히 도움이 되고도 남을 내용들이라고 자부한다. 

거듭 말하지만 기획안을 봤다고, 자신의 기획안 작성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사실상 그 상관관계는 제로에 수렴한다. 직접 자신이 자신의 창작 기획안을 짜려고 노력할 때만 

기획안 짜는 실력은 증가한다. 그러니 연습하자. PD 공채 최종 합격을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이젠 피 땀 눈물 흘려가며 연습하면서 자기 자신을 갱신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