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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고시 필기 교육 전문 <퓌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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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봉민 2018. 4. 20.



불교는 원래 민중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복신앙이 아니라 

개인의 생활 철학으로 시작됐는데, 

인도에서 우리나라로 오며 많이 달라졌다. 

이런 건 많은 사람이 아는 이야기이고, 

따라서 굳이 나까지 쓸 필요는 없었으나, 

뭐라도 글자를 적어놔야 하는 게 블로그잖아.



그냥 어제 간 용인의 법륜사 

풍경 소리가 참 좋았다.


들어봐야 아니까, 

들어보라고 올리는 건 아니고, 

내가 언젠가 찾기에 쉽도록 올리는 것이다.



그리고 소원은 늘 있다. 

근데 다 이뤄질 리는 없겠지. 

그렇다면 소원을 최소화하는 게 좋겠다. 

그런 이야기를 부처가 하셨는데, 

이런 건 많은 사람이 알지만, 그래도 또 적어본다.

아주 중요하다.

소원을 좀 줄여보자. 아주 많이 줄여보자.

소원이 다 안 이뤄지는 이유는 소원이 너무 많아서다.



가끔 절에는 가자.



이런 것도 소원이라면 소원이겠지만, 

이건 소원의 보유를 줄이자는 목표와 연동돼 있으니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