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김봉민의 리스펙트 최백호

by 김봉민 2017. 4. 10.

김수영이 말했다. 
글은 손으로 쓰는 게 아니라고. 
온몸으로 밀어부쳐 온몸으로 쓰는 거라고.


최백호 아저씨 40주년 앨범 '불혹'. 
<바다 끝>. 아저씨의 노래를 들으니, 
노래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고나. 
온몸으로 밀어부쳐 온몸으로 부르는 노래.


존경하옵나이다. 
이런 노래를 불러주셔서 감사하무니다.




김봉민의 리스펙트 최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