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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고시 필기 교육 전문 <퓌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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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hainsmokers & Coldplay < Something Just Like This> - 김봉민의 작가는 뇌스트레칭

by 김봉민 2017. 4. 10.

<뇌스트레칭>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그건 내가 알 바 아니지만 외면하는 건 더더욱 사람 할 짓이 아니지 싶었다. 


.가진 게 많다는 것은 그만큼의 짐도 짊어지고 있다는 뜻


.단촐하게 세계일주를 가는 방법


.재무재표를 공부 중인 극작가의 마음


.세상은 고마운 곳이다. 그런데 세상도 내게 고마워 해야 한다. 나는 분명 가치 있는 걸 해냈다. 메롱. 


.한강을 오늘도 건넌다. 


.새로운 음악이 듣고 싶으면 빌보드나 오리콘 차트를 보면 되고, 새로운 영화를 보고 싶으면 상봉cgv에 가면 된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책을 읽으면 된다. 요즘엔 에릭 리스와 고미야 가즈요시를 만나고 있다. 


.모든 슬픔은 이야기로 전할 수 있을 때에만 비로소 그것이 간직할 만한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게 된다. 


.나는 19살 때 술 마시고 집에 가다가 자전거를 훔쳐서 경찰한테 붙잡힌 후 검찰청에 나가 검사한테 혼난 적이 있다. 


.그후 다시는 법에 저촉되는 도둑질 안 한다. 


.죄를 용서할 순 있는데, 그건 죗값을 치루고도 진심으로 사과한 이후에만 가능하다. 


.이 노래는 분명 내년만 되어도 회자되지 않을 거다. 


.나는 클래시키스트이다. 어렵게 말해 미안하다. 고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사장의 마음은 사장만 안다. 


.필연적으로, 남의 밑에서 일하는 건 나와 맞지 않는다. 같은 아이레벨이 아니면 나는 대화하고 싶지가 않다. 


.직원의 마음은 사장도 안다. 


.뽑히고자 하는 사람은 자신을 뽑으려는 자의 마음을 헤아려보는 게 좋을 걸? 


.헛똑똑이들의 세상에선 차라리 바보로 있는 게 낫다. 


.이상한 소리로 나를 설득하려 하지 마라. 내 부모도 평생에 걸쳐 시도했으나 결국 실패한 것을 네가 뭔데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건 쉬운 게 아니다. 


.사실 내 알 바 아니지만, 그럼에도 외면을 하지 않는 것에서 인간의 힘은 곧잘 성장한다. 


.단촐하게 우리 언젠가 세계일주를 떠나자. 호호. 


.아이들은 어른의 미래다. 미래를 미래답게 만들자. 




The Chainsmokers & Coldplay < Something Just Like This> - 김봉민의 작가는 뇌스트레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