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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고시 필기 교육 전문 <퓌트스쿨>
언론고시 공채/작문

#11. PD 언론고시 공채 우수 작문 추천 : 작문도 디자인이다 KBS, SBS, JTBC, CJ E&M, tvN, EBS, MBN, TV조선, 채널A, MBC

by 김봉민 2016. 12. 4.


작가 김봉민 경력사항 살펴보기 (클릭)





언론고시 작문은 분량적 측면에서 굉장히 특이한 글쓰기라 할 수 있습니다. 

A4기준 1장 반 남짓의 이야기를 적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누이 여기에 적어왔지만, PD를 준비하는 분들이 방송국 공채 전형을 준비하며 

가장 힘들어 하는 게 바로 이 '작문'인 것 같습니다. 

A4기준 1장 반, 도대체 어떻게 글을 적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는 게 당연합니다. 

'교재'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으니까요. 아예 없지는 않지만, 

A4기준 1장 반에 재밌는 이야기를 쓰는 작가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런 글을 출판해주는 곳도 거의 없고, 그런 글을 원하는 공모전도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일본에, 우리가 원하는 비슷한 분량에 재밌는 이야기를 쓰는 데 

인생을 바친 분이 있습니다. 


호시 신이치


라는 분입니다. 아래 노하우의 #10번째 링크를 누르면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호시 신이치 선생이 쓰신 글 중 하나를 두고, 

언론고시 작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일단, 글부터 읽어봅시다. (끝까지 읽지 않으면 도움이 될 리가 없습니다)


*스마트폰 말고, PC로 봅시다. 반드시. 

그래야 제가 드리는 팁을 제대로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끝가지 읽읍시다! 

힘들더라도, 꼭!



<악을 저주하자> 



“도둑이야!”

해질녘의 도로에 여자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자신의 가게로 향하던 바의 마담이 핸드백을 빼앗기고 지른 비명이었다. 

“저리로 도망갔어.”

“아냐, 이쪽이야.”

모여든 구경꾼들은 미인이게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인지 각자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뛰어깠다. 뛰어갈 기회를 잃은 이들은 112에 전화를 걸었고 곧 경찰들이 도착했다. 

“어떻게 된 겁니까?”

경찰차에서 내린 경관이 말했다. 

“눈 깜빡할 사이에 핸드백을 낚아채 갔어요. 찾아주실 수 없으세요? 부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생긴 놈이었습니까?”

“글쎄요, 젊은 남자 같았는데....”

그녀의 대답은 신통치 않았다. 그러자 구경꾼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아니, 그렇게 젊지는 않았어요. 저쪽으로 도망갔어요.”

“내가 보기에는 젊었어요. 이쪽으로 도망갔어요.”

모두들 요령부득이라는 점에서는 똑같았다. 

“이래서는 수사를 할 수가 없어요. 뭔가 범인이 남기고 간 물건이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실망한 마담은 눈을 내리깔고 자신의 두 손을 쳐다보았다. ‘백을 좀더 단단히 쥐고 있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환희에 찬 소리를 질렀다. 

“있어요!” 

“뭡니까?”

“범인이 이걸 남기고 갔어요. 보세요.”

그녀의 손가락에는 두서널 올의 머리카락이 있었다. 

“놀라서 팔을 뻗은 순간 그 사람 머리에 손이 닿은 것 같았는데, 이렇게 머리카락이 남아 있네요.”

“머리카락입니까?” 

경찰은 조금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있으면 곧 범인을 알 수 있잖아요. 어떤 추리 소설에서 읽은 적이 있어요. 그럼 어서 범인을 찾아주세요.”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경찰은 머리카락을 받아 종이에 사기는 했지만 미덥지 않게 대답했다. 

그런데 이때, 구경꾼들 중에 별 볼일 없어 보이는 남자가 튀어 나왔다. 

“제가 돕겠습니다. 그 정도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넌 뭐냐? 수사에 협력하겠다는 마음은 고맙지만 머리카락만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거지?” 

“이걸 사용하면 됩니다.”

그가 보자기에서 어떤 물건을 꺼내자 사람들 사이에서 웃음과 야유가 터져 나왔다. 

“어이, 장난치나? 볏짚 인형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거냐?” 

“그렇게 우습게 보시면 안 됩니다. 의심스러우시면 경관님의 머리카락을 한 올 줘 보십시오.”

경찰은 쓴 웃음을 지으며 머리카락을 뽑아 그에게 건넸다. 남자는 그 머리카락을 인형 안에 넣고 주머니에서 바늘을 꺼내 인형의 왼쪽 다리를 찌르기 시작했다. 

“아파!”

소리를 지르며 경찰이 뛰어 오르자 구경꾼들의 목소리는 모두 감탄으로 변했다. 그것을 보고 있던 마담의 눈이 반짝였다. 

“어서 그 머리카락을 그에게 주세요.” 

이렇게 되자 경찰도 머리카락을 건네주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 있어. 하지만 먼저 내 머리카락을 돌려 줘.”

드디어 범인의 머리카락이 인형 속으로 들어갔다. 

“아주 아프게 해주세요.”

마담의 눈에는 여성 특유의 잔인함이 가득했다. 바늘은 팔, 배 할 것 없이 사정없이 찔러댔다. 경찰은 이것을 보고 아파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단 심문하도록 연락을 취했다. 

“가슴이랑 머리도 찌르세요.”

“맞다, 눈도 찌르세요.”

“더 찔러! 더 찔러!”

정의를 사랑하는 구경꾸들도 모두 합세하여, 그 주위에는 악을 저주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무렵 범인은 막 집에 도착한 참이었다. 

“휴, 위험할 뻔 했어.”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가발을 벗고 대머리에 맺혀 있는 땀을 닦았다.



자, 어떻나요? 좋다고 하실 분들도, 별로라고 하실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그렇습니다. 최악이야, 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 

그렇다고 위의 노하우 모음 #10에서 공유했던 '봇코짱' 수준이라고 말할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네, 솔직히 별로입니다. 별론데, 왜 공유하느냐고요?


오늘은 내용보다도, 언시생이라면 누구나 적용할 수 있는 단순한 작문 팁이지만, 

언론고시 작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없어서, 

거의 대부분 써먹지 않는 걸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제가 오늘 알려드리고 싶은 작문 스킬은, 


문단 띄어쓰기


입니다. 네, 아주 단순합니다. 뭐야, 그게! 라고 성낼 분들도 있겠지만, 

한국말은 끝까지 읽어야 제 맛이니까, 워워. 진정하시고요. 

일단 다시, 위의 호시 신이치 선생이 쓴 <악을 저주하자>를 보도록 합시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읽기가 불편합니다. 


왜냐? 문단 띄어쓰기가 안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책에는 저렇게 안 되어 있지만, 제가 임의로 저렇게 편집한 겁니다)

문단 띄어쓰기가 안 되어 있는 글은 읽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에서 위안을 얻으면 아니 됩니다. 

언론고시 작문을 누가 읽습니까? 돈을 주고 읽겠다고 자처한 독자? 아닙니다. 

갑이 읽습니다. 갑인 방송사 PD가 읽습니다. 갑인 PD가 읽기 불편한 언시생의 글을 


왜 공들여서 읽어야 하나요?


안 그래도 하루에 심하면 거의 100개의 작문을 읽는 수가 생깁니다. 

위대한 작가의 글도 그렇게 안 읽는데, 어쩔 수 없이 '일'이니까 읽는 겁니다. 

즉, 우리의 갑- PD들은 노가다에 해당하는 글 읽기를 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저야, 이것이 인생에 중대한 알바이므로 언시생들의 작문을 첨삭하며 

꼼꼼히 읽지만, 이런 저도, 속으로 이렇게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진짜 읽기 싫다!


최대한 읽기 쉽게 써야 합니다. 

중간에 읽다가 읽기 불편해서 본인의 인생이 걸린 작문을 

갑께서 짜증과 함께 제껴버리는 고난을 당하기 싫다면 말입니다. 

그러니 위의 <악을 저주하자>도 이렇게 바꿔야 마땅하겠습니다. 


<악을 저주하자> 


“도둑이야!”
해질녘의 도로에 여자의 비명이 울려 퍼졌다. 자신의 가게로 향하던 바의 마담이 핸드백을 빼앗기고 지른 비명이었다. 
“저리로 도망갔어.”
“아냐, 이쪽이야.”
모여든 구경꾼들은 미인이게 감사하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인지 각자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뛰어깠다. 뛰어갈 기회를 잃은 이들은 112에 전화를 걸었고 곧 경찰들이 도착했다. 
“어떻게 된 겁니까?”
경찰차에서 내린 경관이 말했다. 
“눈 깜빡할 사이에 핸드백을 낚아채 갔어요. 찾아주실 수 없으세요? 부탁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생긴 놈이었습니까?”
“글쎄요, 젊은 남자 같았는데....”
그녀의 대답은 신통치 않았다. 그러자 구경꾼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아니, 그렇게 젊지는 않았어요. 저쪽으로 도망갔어요.”
“내가 보기에는 젊었어요. 이쪽으로 도망갔어요.”
모두들 요령부득이라는 점에서는 똑같았다. 
“이래서는 수사를 할 수가 없어요. 뭔가 범인이 남기고 간 물건이라도 있으면 좋을 텐데...” 
실망한 마담은 눈을 내리깔고 자신의 두 손을 쳐다보았다. ‘백을 좀더 단단히 쥐고 있었어야 했는데’라는 후회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환희에 찬 소리를 질렀다. 
“있어요!” 
“뭡니까?”
“범인이 이걸 남기고 갔어요. 보세요.”




그녀의 손가락에는 두서널 올의 머리카락이 있었다. 
“놀라서 팔을 뻗은 순간 그 사람 머리에 손이 닿은 것 같았는데, 이렇게 머리카락이 남아 있네요.”
“머리카락입니까?” 
경찰은 조금 실망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있으면 곧 범인을 알 수 있잖아요. 어떤 추리 소설에서 읽은 적이 있어요. 그럼 어서 범인을 찾아주세요.”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경찰은 머리카락을 받아 종이에 싸기는 했지만 미덥지 않게 대답했다. 
그런데 이때, 구경꾼들 중에 별 볼일 없어 보이는 남자가 튀어 나왔다. 
“제가 돕겠습니다. 그 정도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넌 뭐냐? 수사에 협력하겠다는 마음은 고맙지만 머리카락만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거지?” 
“이걸 사용하면 됩니다.”
그가 보자기에서 어떤 물건을 꺼내자 사람들 사이에서 웃음과 야유가 터져 나왔다. 
“어이, 장난치나? 볏짚 인형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거냐?” 
“그렇게 우습게 보시면 안 됩니다. 의심스러우시면 경관님의 머리카락을 한 올 줘 보십시오.”
경찰은 쓴 웃음을 지으며 머리카락을 뽑아 그에게 건넸다. 남자는 그 머리카락을 인형 안에 넣고 주머니에서 바늘을 꺼내 인형의 왼쪽 다리를 찌르기 시작했다. 




“아파!”
소리를 지르며 경찰이 뛰어 오르자 구경꾼들의 목소리는 모두 감탄으로 변했다. 그것을 보고 있던 마담의 눈이 반짝였다. 
“어서 그 머리카락을 그에게 주세요.” 
이렇게 되자 경찰도 머리카락을 건네주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 있어. 하지만 먼저 내 머리카락을 돌려 줘.”
드디어 범인의 머리카락이 인형 속으로 들어갔다. 
“아주 아프게 해주세요.”
마담의 눈에는 여성 특유의 잔인함이 가득했다. 바늘은 팔, 배 할 것 없이 사정없이 찔러댔다. 경찰은 이것을 보고 아파하는 사람이 있으면 일단 심문하도록 연락을 취했다. 
“가슴이랑 머리도 찌르세요.”
“맞다, 눈도 찌르세요.”
“더 찔러! 더 찔러!”
정의를 사랑하는 구경꾸들도 모두 합세하여, 그 주위에는 악을 저주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 무렵 범인은 막 집에 도착한 참이었다. 
“휴, 위험할 뻔 했어.” 
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가발을 벗고 대머리에 맺혀 있는 땀을 닦았다. 


-끝-




이 글의 구조를 <서 - 본1 - 본2 - 본3 - 결>로 나눴고요, 

각 소개요에 해당하는 문단이 끝날 때마다 엔터를 두 번씩 쳤습니다. 

(실제 손글씨로 쓸 때도 문단과 문단을 꽤 떨어트리는 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니, 문단 간 간격이 넓어지고 읽을 때 불편함이 사라집니다. 

읽기 전에도 이 문단 띄어쓰기 신공의 효과는 유효합니다. 

가정을 해봅시다. PD들이 채점을 위해 페이퍼를 받았을 땐 어떨 것 같습니까? 

따닥따닥 행간이 붙어있는 글은 읽기도 전에 그냥 읽기 싫습니다. 

그러니 이렇게 말하겠습니다. 이 포스트 제목에도 써놨지만, 



작문도 디자인이다



아무리 창의적이고 천재적인 아이디어도 제대로 된 전달법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상대방을 설득시킬 수 없습니다. 

또한, 작문도 디자인이라는 걸 염두하고 고민하기 시작하면, 

언론고시 작문을 어떻게 써야 할지도 보입니다. 

아주 당연한 이야기지만, 


1. 글씨가 예뻐야 합니다

: 개발새발로 쓰인 글을 누가 읽고 싶습니까? 

심각한 악필이라면, 작문은 둘째고, 일단 악필부터 교정합시다. 

학원은 너무 비싸니까 서점으로 가서 악필 교정 교재를 삽시다.

아무리 글의 내용이 좋아도, 악필의 글은 정말이지 읽다가 그만 읽고 싶다는 

충동을 자아냅니다. 누가 갑이고 누가 을인지... 슬프지만 정확한 현실을 인정합시다.. 


2. 쓰다가 고친 공사중 흔적도 없앱시다

: 읽기 전 공사중 흔적이 많은 게 보이면 진짜 읽기 싫습니다


지워지는 볼펜이 있습니다!!!

삽시다! 별로 안 비싸요! 아래 링크로 공유하겠습니다. 

언론고시생이라면 이 볼펜을 반드시 구입합시다! 

(볼펜 회사한테 돈 받고 홍보하는 거 아님! 진짜)


지워지는 볼펜 정보 보기 (클릭)



3. 힘을 주고 싶은 문장, 단어가 있다면 칸 띄어쓰기 신공을 활용합시다. 

: 예를 들어볼게요.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이 본문에도 수두룩하게 제가 써먹었거든요. 바로 위에서 찾아볼까요?


 



네, 맞아요. '작문도 디자인이다'라는 문장을 강조하고 싶어서 

저렇게 칸을 띄었습니다. 저렇게 하면, 당연히 저 문장에 강조가 됩니다. 

여러분의 언론고시 작문 중에서도 '주제'에 해당하는 문장은 

저런 테크닉을 써먹을 법 합니다. 혹은 '웃긴 문장'이거나, '중요한 정보의 제공'에도 가능합니다. 

강조해서 갑에게 어필해 어드밴티지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면, 

써먹읍시다. 남들보다 하나라도 나아야 통과가 될 것 아닙니까. 


단, 너무 남발하면, 글이 지저분해지니까, 

A4 1장 반 기준, 3번 이상은 시도하지 맙시다. 

강조의 남발은, 강조의 확장이 아니라, 아무것도 강조가 되지 않는 평범함으로의 회귀가 되기도 합니다. 

3번 이상은 하지 맙시다. 




자, 여기까지 알아보는데 대략 제 인생의 소중한 30분 남짓을 투자했습니다. 

최저 시급으로 치면 3000원 정도 되나요? 아무튼 투자했습니다. 

모쪼록 별 거 아니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제 인생의 소중한 30분이 

쓸모있게 변하는 것이니까요. 바늘 구멍 통과하려는 많은 언론고시생 여러분. 

지금 당장은 막막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겠지만, 

아무런 투자도 없이 더 나은 미래를 바라는 건 양아치의 미덕이지, 여러분의 미덕이 아닙니다. 

시간이든 돈이든, 피 땀 눈물, 방탄소년의 마음으로 

흘려가며 여러분의 인생을 투자합시다. 더 나은 미래를 기다리지 맙시다. 

더 나은 미래는 저절로 오지 않잖아요. 

여러분 인생을 투자해 기른 힘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찾아내고 달려가서 몽뚱이로 두들겨팹시다. 

그럼 미래는 여러분의 것입니다. 



<오늘의 정리>

1. 작문도 디자인이다 X 3


2. 투자하자! 


3. 김봉민을 통해  투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는 

절대 못 하겠다 ㅋㅋㅋ 꺅 힝 흑흑흑




#11. PD 언론고시 공채 우수 작문 추천 : 작문도 디자인이다 KBS, SBS, JTBC, CJ E&M, tvN, EBS, MBN, TV조선, 채널A,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