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작문 과외1 KBS PD 합격자의 작문 비포 앤 애프터 ㅣ KBS 공채 필기 오늘은 KBS PD 합격자가 나의 언론고시 필기 교육 수강생 시절, 내게 처음 제출했던 작문과 합격을 앞두고 썼던 작문을 가지고 왔다. 거두절미. 일단, 내게 처음 제출했던 작문부터 보자. 제시어 : 밝혀지면 여러 사람이 다치는 비밀 나는 살고 싶다. 지금 내가 하는 말이 미치광이나 정신병자의 독백으로 들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이것은 실제 이야기다. 이 이야기가 밝혀지면 나를 비롯하여 여러 사람들이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나는 생존의 위협에 쳐해 있다. 췌장암과 같은 불치병에 걸렸다거나 자살을 하고 싶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다. 나는 죽을 것이다. 좀비들에게 말이다. 좀비는 부산행이나 새벽의 저주 속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좀비는 오성전자, 바로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창궐해있다. 공.. 2024.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