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언론고시 필기 교육 전문 <퓌트스쿨>
언론고시 공채/자소서와 멘탈

공채 PD 합격한 자소서 공통점 7가지 | 자소서 첨삭 윤문

by 김봉민 2024. 6. 8.

자소서를 쓸 때, 

꼭 묻는 질문이 바로 지원 직무 관련 경험이다.

이번 SBS 시사교양 PD 자소서 항목 중 2번도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공 혹은 실패 경험을 작성해 주세요] 이다.

이럴 때, 반드시 유념해 두어야 할 부분은, 자신의 경력을 뽐내듯 쓰지 말라는 거다.

 

냉엄하게 말해주자면, 어떤 경력이 되었든 대부분 언시생이 쓰는 경력은

현직 공채 피디 입장에서 봤을 때 다 거기서 거기이며, 눈에 띄게 대단하다 생각할 확률도 극히 적은 게 사실이다.

따라서, 낮은 자세로

'전 이런 걸 하고 살아왔고, 이런 생각을 가져왔습니다.' 라는 식으로 서술하는 것을 추천한다.

쫄리면 쫄리는 그대로 써야한다는 말이다.

가진 게 없어서 몸을 부풀릴수록 빈틈도 더 크게 보이는 법이다.

오히려 가진 게 많은 사람일수록 본인보다 더 나은 사람들을 잘 알기에 겸손의 자세를 취한다.

이런 태도가 당연히 더 높은 신뢰를 주게 된다.

 

그렇다면, 이 외에 

또 어떤 점들을 알아둬야

합격에 가까운 자소서가 될 수 있을지,

18일 앞으로 다가온 sbs 자소서 작성을 위해서라도 알아두도록 하자.

 

 

 

 

<최종 공채 PD 합격자들 자소서의 공통점 7가지>

 

1. 영상 제작 및 기획과 관련한 경험들로 내용이 '대부분' 채워져 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대부분'이라는 표현이다. 전부 다는 아니다. 하지만 만약 영상 편집조차 전혀 할 줄 모르고, 해 본 경험도 전무하다면, 경쟁에서 뒤로 밀리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억지로 자신의 지망 분야와 맞지도 않는, 일테면 드라마PD 지망인데 대학에서 했던 마케팅 기획 관련 경험을 적는 건 자신의 경험 부족을 방증하는 꼴이다.

2. 맞춤법 안 틀린다. 이거 중요하다. 맞춤법을 많이 틀리면, 무성의해 보이는 것을 넘어 바보 같아 보인다. 바보 같은 사람을 뽑고 싶은 사람은 없다. 맞춤법에 자신이 없다면 맞춤법 검사기를 적극 활용하자.

3. 중언부언하지 않는다. 했던 얘기를 단순 반복하는 건 강조가 아니라, 그냥 구성력 부족의 증거일 뿐이다. 쓸 말이 도무지 없어 계속 같은 이야기를 돌려 쓴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게다가, 피디로서 가장 중요한 능력인 '스토리텔링 능력'이 떨어진다는 인상을 준다.

4. 자소서 전반에 전체 테마가 견고히 구축되어 있어, 모든 항목을 읽은 후 그 응시자의 매력과 장점이 흥미롭게 전달된다. 개별 항목을 읽은 것이 아니라, 하나의 글을 읽은 것처럼 느껴진다.

5. 자신의 경험을 어필하는 데 있어, 오바하지 않는다. 일테면, 나흘이나 밤샘 편집 작업하며 극한의 어려움을 느꼈지만블라블라블라. 이런 표현을 하지 않는다. 그런 작업은 어느 정도 준비된 언시생이라면 누구나 겪었다. 심지어 입사하면 그보다 더한 극한의 경험을 하게 될 텐데, 자소서에 그런 걸 적으면 엄살 떨면서 어리광 부리는 걸로밖엔 보이지 않는다.

6. 적절한 수준의 콘텐츠, 스토리텔링 관련 전문 용어도 구사하며 넌시지 자신의 이론적 지식에 대해 어필한다. (맨 위에서 말했듯이, 뽐내듯이 하면 마이너스. 넌지시,살포시 섞어주는 게 관건)

7. 이건 이번 자소서 2번 항목과도 관련된 것인데,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공 혹은 실패 경험을 작성해 주세요' 같은 문항에, 누가 봐도 억지로 끼워맞춘 영상 제작, 기획 관련 경험을 넣지 않는다. 실제로 생애 처음 영상 콘텐츠를 만든 것이 본인에게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공 혹은 실패이고, 그를 뒷받침 할 충분한 예시 상황들이 있다면 몰라도, 진정성이 의심 되는 경험을 억지로 넣지 말자. 억지로 경력을 보여주고자 끼워 맞춘 대답은, 네 경력을 어필해주지 않는다. 오히려 마이너스가 된다. 심사관은 바보가 아니다.

 

 

이것만 지켜줘도,

일단 자소서가 처참히 망하는 일은 안 생긴다.

합격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은 알겠지만, 자소서야말로 담담하고 객관적으로 써야만 하는 글이다.

과도한 구라와 과장은 네 자소서를 탈락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는 것을 명심하자.

 

특히나 자소서는 1차부터 최종까지 널 따라다니는 놈이다.

늘 하는 말이지만,

이 자소서를 작품 수준까지 끌어올려야만

네 자소서가 네 발목을 잡는 짐이 아니라,

널 밀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이번 SBS 시교 자소서의 경우 기한이 많이 남았다 생각해서 아직 초안조차 작성 안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착각하지 말자.

자소서+영상이다.

자소서를 최대한 빨리 끝내 놓고, 영상 기획에 몰두해야만 한다.

자소서에서 말한 본인의 특징이 이 영상에서도 반드시 어필되어야만 할 거다.

영상이 포함된 자소서는 꼭 마감 다 돼서 제출 못 하는 사람들이 한 두명씩 나온다.

그런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시간 계획 잘 짜서

모두 제시간 안에 완성 및 제출하기를 바란다.

 

 

이번 SBS 공채 시사교양PD 자소서에 대해서도 다음과 같은 자소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문의 남기길 바란다.

1번/2번/4번 항목 총 3500자

첨삭: 28만원 

윤문: 56만원

 

 

 

 

퓌트스쿨 카카오톡 문의 바로가기

 

퓌트스쿨님의 오픈프로필

언론고시 필기 온라인 교육 전문

open.kakao.com

 

 

공채 PD 합격한 자소서 공통점 7가지  |  자소서 첨삭 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