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영상은 위의 포스팅을 기반으로 만든 것임을 밝혀둔다.
나는 아직 공채가 뜨지도 않았는데 상식 공부하고 있는 PD 언시생이 있다면,
당장 뜯어 말리고 싶다. 그건 1차 서류 통과하고 공부해라.
그런 공부는 이미 수능 때부터 너무도 많이 해봤잖은가.
언시가 어려운 이유는 단연, 그 전형 절차의 핵심 공부법이
수능과 같은 암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거의 해본 적이 없었던, '새로운 것의 창출'에 있기 때문이다.
작문. 창출이다. 기존의 것을 암기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기획안? 창출이다. 마찬가지다. 암기한다고 해결되 않는다.
창의력이란 무엇인가? 극단적으로 말해, 자기 자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고유명사를 얼마나 많이 갖고 있느냐이다.
나영석의 창의력은 <1박2일>과 <신서유기>, <삼시세끼> 등등의 오만가지 것으로 귀결된단 말이다.
당신이 기획안으로 짜낼 수 있는 프로그램의 제목은 무엇인가? 답할 수 있는가?
내 경험 상 거의 없을 것이다. 문제는 그 기획안의 소중함을 잘 모르고 이상한 것을 공부하는 데 너무도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것에 있다. 기획안을 짜라. 최종 면접에서 떨어지는 언시생들의
7할은 기획안 관련 질문에서 어버버, 어버버 하였다고 보면 된다.
그만큼 중요하다. 고작 1차 서류, 2차 필기 합격이 목표가 아니지 않은가?
최종 합격은 나만의 기획안이 얼마나 많고, 그걸 문서화했느냐에 달렸다.
위의 영상을 보면 이해가 쉬워질 것이다.
기획안을 잘 짜내고 싶다면, 무턱대고 기획안을 짜는 것에 나서지 말고,
기존 프로그램들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기획의도를 보고 분석부터 하도록 하자.
그때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기획안에도 구성법이 있다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을.
그리고 그래야만 내 머리에 있는 그 프로그램은 기획안이라는 서식의 문서로 정리하지 않으면
실상 없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을.
보다 많은 PD 언로고시 관련 영상을 보고 싶다면,
아래 유튜브 채널을 이용해주길.
[PD 언론고시 기획안] 기획의도에도 구성 원리가 있다. 기획의도의 구조를 파악하여 공채 필기를 합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