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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고시 필기 교육 전문 <퓌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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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들으며

by 김봉민 2019. 5. 10.

-알 수가 없는 것을 알고 싶고, 볼 수가 없는 것을 보고 싶다 

 

-언젠가 나는 죽을 건데, 그때까지 계속 아프기만 하다가 죽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가고 싶지 않은 곳에는 가지 말아야지 

 

-왜 자살하지 않았는가 

 

-그래도 일말의 희망이 있었으므로 

 

-나는 자살하지 않았음을 기억하자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그건 나만의 힘이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풍겨져 나온 이타심 덕분일 터 

 

-제임스 므라즈, 잭 존슨, 브루노 마스, 빅맹, 자드, 차게 앤 아스카, 그리고 나훈아 

 

-사랑이란 건 죄이기 때문에 난 감옥에 갇혀버렸어요.

알카트로스, 아오지탄광, 그보다 더 깊은 감옥에. 

나는 빠져나오고 싶지 않아요. 이 감옥이 이젠 나의 집이죠. 

사랑의 감옥 (사랑의 감옥)

행복의 감옥 (행복의 감옥)

당신을 난 너무 사랑해. 

사랑이란 건 죄이기 때문에 난 영원한 무기징역수! 

<사랑의 감옥>

 

-널 위해서라면, 난 아파도 기쁜 척 할 수가 있었는데,

그렇다고 막 기분이 좋다거나 

행복해서 어쩔 줄 몰라서 그랬던 건 아니고, 그냥 주어진 현상이니 

그러려니 했던 거지 널 되게 많이 좋아한 건 아니었단 걸

네가 알아주었으면 좋겠어

 

-작은 실패 100번을 하면, 1승을 하게 되는 게 아니라

우승을 하게 되는 것이므로, 아낌없이 내일도 실패를 할 것인데, 

그 실패를 달게 받아들이려면 우승의 경험이 이미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번도 우승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언제 우승을 하게 되는 것인가 

 

-전화 받는 걸 싫어하는 이유는, 즉각적으로 내가 반응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야 

 

-카톡은 심사숙고 할 수가 있어서 좋단다 

 

-충분히 방황하고 뻘짓을 해도 된다는 여유 

 

-거짓이 없는 사람은 진실도 제대로 알 수는 없을 거야 

 

-친구들은 아빠가 되어 갔고, 나는 더욱더 힘주어 내가 소년 때 바랐던 걸 하고자 시도한다 

 

-거리엔 수많은 이가 걸어가는데, 그 걸음걸이의 원천은 누구의 명령인가, 아니면 자의적 판단인가 

 

-자의에도 포함돼 있는 기존 세계의 질서를 부정할 수가 없게어 

 

-오늘 나는 소니LED알람시계와 일렉트로마트 시그니쳐 비데를 샀다 

 

-창의성은 다른 이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다 

 

-변화하지 않으면 변질된다 

 

-오창균이라는 사람이 있었고, 그는 순엉망덩어리였는데, 온힘을 다해 멋있어보이고 유식해보이려 헛수고를 했다 

 

-그도 나를 싫어하겠지

 

-그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겠지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 나를 좋아하지는 않는 사람도 있을 터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 나를 싫어하지는 않는 사람도 있을 거야 

 

-나는 시계를 보았고, 오늘의 이미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에 나오는 한 장면으로 하기로 했다 

 

-아이야, 너의 힘을 믿어라. 너는 하늘을 날 수 있다. 추락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안전한 추락도 가능하다. 그 모든 가능성을 알면서도 

용감해져라.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 

 

-박수를 보낸다

 

-박수는 건강에 좋은데 하루 24시간 내내 박수를 치면 아마 오래 못 살 거다 

 

-적당한 박수를 당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