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다시 다시 다시 정리해보자.
서울예대 극작과, 문창과 입시- 실기 작문 시험은 그리 녹록치 않다.
역대 시제만 봐도 그렇다.
최근 3년 극작과 실기 시제만 살펴볼까?
이걸 어떻게 쓸 것인가? 머리가 아프지 않은가?
그 파해법이 로그라인 작성이 될 수 있다.
.로그라인의 조건
로그라인을 만드는 것은 개요짜기에 있어서 핵심이다.
이것이 만들면 개요짜기의 절반은 해결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럼 로그라인이란 무엇인가?
일단은 위에서 말한 ‘나만의 제시어’가 필요하다.
그 제시어를 아래의 사항에 적극적으로 묻히면 된다.
‘슈렉’을 예로 들어보겠다.
첫 번째로, 주인공을 수식하는 말이다.
‘나’ 같은 걸 주인공으로 삼지 마라. 이건 엑스트라지, 주인공이 아니다.
심각하게 못 생긴 나. 이래야 주인공이다.
주인공에겐 특징과 개성이 있어야 한다.
두 번째로, 주인공의 원초적 욕망이다.
슈렉처럼 되어서 세상에서 제일 못 생겨져서 유명해지리라,
라는 식이 되어야 한다.
세 번째, 주인공을 방해하려는 것(사람, 세력, 세상, 혹은 그 무엇)에 대한 수식어다.
못 생겨지는 걸로 유명해지려면 건강을 포기해야 한다, 같은 게 있으면 좋다.
-> 이렇게 되면 저절로 미션이 된다.
미션이 (서)에 적시되어야 한다. 안 하면 망조의 지름길이다.
천하의 명의 화타가 와도 못 살리는 작문이 된다.
*거듭 말하지만 이 로그라인에 나만의 제시어가 적극 묻혀져 있어야 한다.
최대한 적용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나만의 제시어를 만들어놓고
제대로 활용을 안 할 거라면 나만의 제시어를 골치 썩어가며 만들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렇게 짠 로그라인에 아이러니가 있으면 고퀄이 된다.
이것은 hook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50키로인 사람이 1키로를 빼고 싶어 하는 이야기보다, 200키로인 사람이 1키로를 빼 199키로가 되고 싶어 하는 이야기에 아이러니가 더 있다.
서두에 미션을 두고 본론 1,2,3에 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나열한다.
그리고 결말을 짓기 전에 가짜 결말과 진짜 결말을 만든다. 가짜 결말로 한 번 꺾어놓은 다음, 진짜 결말로 이야기를 끝낼 때 극적 효과가 나타난다.
자, 그럼 수업도 안내한다.
부탁하는데, 그냥 한번 물어볼 거면, 하지 마라. (피곤하다)
정말 관심 있는 사람만 해라.
진지하게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서울예대 들어갈 자격도 없다.
그냥 일반대 들어가서 일반적으로 살아라.
그러나, 정말 진지하게 극작과, 문창과에 입학해
작가로서 살길 원한다면, 연락해라.
*평일 매일 과제 있음 - the@odosi.net 로!
1. 뇌스트레칭 20분
2. 구체적으로쓰기/카메라가되어쓰기: 하루 2개 -30분
3. 일기 : 시간 안배 알아서
4. 작문 분석: 30분
= 기본 평일 하루 최소 2시간 투자 필요
-> 기본 실력 향상 후, 작문 과제
추가적으로 보태짐 : 이 과정에서부턴 하루 3시간 투자 필요
->과제 내용에 대해 매일 첨삭 이뤄지며, 특정 시점엔 진행 방향에 대한 첨언도 이뤄짐
-온라인 수업 시작하게 되면,
일일 일과 계획표 짜서 보내야 함
-금액: 1달 70만원
-작문 레퍼런스 최소 5개 만들기가 목표임 : 시험장 가서 창작하면 안 된다.
연습했던 것 중 하나를 골라 쓰고 나와야 합격하게 된다. 그러므로 레퍼런스 5개는 필수다.
그래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토를 달면 안 된다.
-> 뼈를 깎는 고통이 동반되는 시점이 분명히 있음
정시 불합격시, 전체 금액의 50%를 환불해드립니다
3회 미제출시 일할 계산 후 환불
서울예대 문창과 극작과 입시 실기 과외 안내 - 작문의 핵심, 로그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