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1) 평소 본인이 즐겨보거나 구독하는 콘텐츠(단, SBS콘텐츠 제외. 플랫폼과 콘텐츠형태 제한없음) 10개를 선호하는 순서대로 작성해주세요. 2) 본인이 생각하는 국내 예능콘텐츠 트렌드를 선정하고, 3) 해당 트렌드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기획안을 작성하세요. (① 프로그램 기획의도 ② 프로그램 구성을 포함하여 기획안을 작성하고, ③ 해당 기획안을 스튜디오프리즘에서 선택해야 하는 이유도 포함해 작성)(1,200자 이내)
대망의 마지막 항목이다.
간단히 말해서 기획안 짜는 항목.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뜯어서 살펴보자.
당연히 1-2-3이 서로 연관되는 흐름으로 짜야한다.
진짜 당연한 부분인데, 생각보다 그냥 무계획으로 시키는 순서대로 써버리는 경우가 많다.
4번 항목의 경우 이 순서대로 개요를 짜야한다.
최종적으로 자소서를 작성해서 제출할 때는 1-->3 흐름으로 적더라도,
네가 짤 때는
3-->1 순서로 써야 한다.
1. 네 기획안 구성
2. 네 기획안의 핵심 요소와 네가 생각하는 국내 예능콘텐츠 트렌드를 버무려서 한 문장으로 정리
3. 그에 맞는 콘텐츠 10개 고르기
이 순서로 짜야한다는 말이다.
그냥 무턱대고 네가 좋아하는 예능 아무거나 10개 적고,
대충 끼워맞춰서 그 콘텐츠들의 공통점을 예능 트렌드로 적은 후
또 그와 아무 상관없는 기획안 구성
이렇게 흘러가면 4번 항목에서 바로 탈락인 거다.
자소서에서 묻는 순서대로 무턱대고 생각하지 말고,
네가 쓸 항목의 전체 구성을 생각하고, 무엇부터 짜야하는지 계획을 세워야만 한다.
글은 철저한 계획과 설계를 통해서 썼을 때만 읽을 가치가 생긴다.
네 자소서를 심사관들이 읽도록 가치를 만들어주는 건 이런 설계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말이다.
일단, 그럼 1번이 되어야 하는데,
기획안 짜는 법은 무수히도 많이 알려줬지만
여기서 한번 더 정리해서 알려주도록 하겠다.
친절하게도 기획의도에 들어가야 할 게 뭔지 문항에서 다 알려주고 있다.
기획의도, 구성, 그리고 왜 이 기획안을 선택해야만 하는지.
이게 기본적인 기획안 폼이기 때문이다.
일단 합격자가 짠 기획안 예시부터 보자.
기획의도를 봐라.
디자인적으로도 한 눈에 들어오지만, 무슨 프로그램인지 내용이 확 들어오지?
이건 우연이 아니다. 철저한 구성 공식에 입각해 짰기 때문에 나온 당연한 결과다.
앞으로 기획의도는 무조건 이렇게 짜라.
당연히 이번 자소서에도 바로 적용하고.
메인 카피 1~2줄 - 볼드 처리
볼드처리 서브 카피#1 : 현실문제 제기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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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처리 서브 카피#2 : 현실문제와 프로그램 접점 제시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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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처리 서브 카피#3 : 프로그램 내용 상세 제시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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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처리 서브 카피#4 : 추가 프로그램 내용 제시 및 시청자 취득 페이오프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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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카피 수미상관 시킨 최종 카피 1~2줄 - 볼드처리
위 예시에 적용시켜보면 딱 들어맞는다.
133만 외식업 자영업자 시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
우리가 나누지 못 했던 그 말들. -메인 카피 1~2줄 - 볼드 처리
개업과 폐업이 흔해진, 무감각의 시대. -서브 카피 #1
손님은 손놈이 되어 가고,
주인장 손맛은 프랜차이즈 레시피가 대신하고,
배달로 인해 손님과 주인장이 서로 볼 일은 없어져가지만. -부가 서술 3줄. 내용은 '현실 문제 제기'
단골. 그 정겨움은 이야기로 남아. -서브 카피 #2
잘 가던 집 근처 단골 식당이 갑자기 사라지면 찾아오는
약간의 아쉬움. 조금은 허탈한 손님의 마음.
손님에게 전하지 못했던 주인장의 고마움. -부가 서술 3줄. 내용은 '현실문제와 프로그램 점점 제시'
최후의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서브 카피 #3
단골 손님들을 초대해 대접하는 마지막 음식.
어쩌면 다시는 맛볼 수 없는 그 집 음식들을 맛보며
그간 있었던 사연들을 나눠봅니다. -부가 서술 3줄. 내용은 '프로그램 내용 상세 제시'
그 맛과 그 이야기들이 있어 아직 살 만 합니다 -서브 카피 #4
단골손님들과 주인장의 마지막 만남.
도시 속, 사라지고 멀어져가는 것들이 너무 많아
이별에 무감각해져가지만,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보는 시간. -부가 서술 3줄. 내용은 '시청자 취득 페이오프'
133만 외식업 자영업자 시대,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는 법.
폐업 로컬식당과의 작별기 <최후의 만찬>, 이제 펼쳐집니다. -메인 카피를 수미상관 시킨 최종 카피. 볼드 처리 1~2줄
그 다음, 구성.
예능 PD의 경우 구성은 무조건
오프닝-바디-클로징으로 나누어 작성해야 한다.
당연히 여기에도 두괄식이 적용되기 때문에, 소제목 하나씩 달아주고.
특히 바디 부분은 네가 기획한 러닝타임에 맞추어, 어떤 구다리들이 들어가는지 반드시 디테일하게 적어줘야만 한다.
그리고, 많은 친구들이 놓치는 부분,
출연자를 왜 선정했는지 반드시 적어줄 것.
이 작은 차이 하나가, 네 기획안을 현실성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경쟁 포인트 및 차별점'
항목에 해당한다.
여기에선 3개를 적어줄 것.
절대로 적어선 안 되는 항목은
새롭다
국내 최초
재밌다
본격 00 프로그램
모두가 즐길 수 있다
등이다.
이런 거 절대로 적지 마라.
안 적으니만 못하고, 너라는 사람을 되게 참신성 없는 사람으로 보이게 만들며,
네 기획안을 구려보이게 만드는 일등 공신이다.
절대로 적지 마라.
그리고, 마지막.
남들이 안 적는 거 하나 더 적어주는 게 당연히 좋겠지.
'특이사항' 부분.
여기서 한 번 더 네가 이 기획안을 얼마나 깊게 생각했는지,
스튜디오프리즘에서 반드시 만들면 좋은 점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이 기획이 스튜디오프리즘에 얼마나 도움이 될 것인지,
가장 중요한,
'실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현실성을 얼마나 갖췄는지'
를 보여줘야만 한다.
이렇게 적어야만 예능 기획안과 예능 프로그램의 실제 구성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다는 느낌을 확실히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 구성, 이 포맷으로 적어주도록 하자.
그럼 4번 항목에서는 무조건 점수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높은 기획안의 대한 이해도를 자소서 단계에서부터 제대로 어필하면,
당연히 실무면접 등에서도 플러스가 된다.
늘 말하지만, 자소서는 1차 합격용이 아니다.
최종까지 너를 따라다닌다.
그런 자소서를 무기로 만들지, 골치 아픈 흠으로 만들지는 지금 단계에서 결정된다.
아직 시간 여유가 있다.
충분히 고민하고, 설계하고, 수정, 또 수정을 거쳐 퀄리티를 극한으로 높이도록 하자.
그래야 언시생 신분에서 단 하루라도 빨리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자소서는 연습으로 한번 써서 낼 수 있는 게 아니고,
무조건 합격용으로 제출해야만 하기 때문에 더 어렵고 부담감이 클 거라 생각한다.
혹시나, 나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첨삭 프로그램 문의를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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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프리즘 자소서 첨삭 윤문 프로그램
전체 항목 첨삭: 총 32만원
전체 항목 윤문: 총 60만원
개별 항목당 첨삭: 100자당 8000원 / 개별 항목당 윤문 : 100자당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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