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1 빌리 조엘 <Piano Man> - 김봉민의 작가는 뇌 스트레칭 가급적 가사가 없는 음악을 틀고, 그 음악을 들으며 최대한 자유롭게, 거의 방종에 가깝게, 짧은 문장의 글을 쓰며 표현력을 기르는 글쓰기 연습법 *주의: 잘 쓰려고 하면 안 됨. 이건 어디까지나 연습이니까, 그리고 장난이니까, 또한 세상을 살며 그냥 못해도 되는 거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되는 거니까.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갈까 했지만, 내 노트북 안에도 영화가 많은데 굳이 영화관까지 가는 게 번거롭기 만한 날 .요즘 코인 노래방이 유행이라던데, 현금을 뽑아야 하는 그 과정 또한 번거롭기만 하다 .콘서트장에 가기엔 집에서도 충분히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까 뭐.. .카타르 사막에서 석유 터지듯, 콸콸콸 변명을 쏟아내는 나의 일요일 .일할 건 쌓였는데 내일 할래, 오늘을 변명데이로 명명하고 계속 이러고 있어보.. 2017.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