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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고시 필기 교육 전문 <퓌트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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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2024년.

by 김봉민 2024. 2. 23.

-배고프지 않은 밤

 

-비만을 부르는 건 야식이 아니라 허기진 마음이라 써보고 싶은, 이 하찮은 허세

 

-야식과 비만 

 

-원없이 미워하며 사는 사람 

 

-자기합리화와 자기객관화 

 

-객관을 누가 보장하는 건데 

 

-믿고 의지할 곳을 찾는 사람이 있으므로 종교는 인간이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니라 

 

-나 자신은 정년 믿고 의지할 만한 대상일까 

 

-타인보단 나을 수도 

 

-사람은 사람을 위해서만 살아갈 뿐이다 

 

-희생과 헌신마저 나 자신을 위한 것 

 

-냉소적 자세가 마치 강한 자의 것처럼 여겨지거든 그건 그냥 나약한 자가 취하게 된 앙상하고도 날카로운 자기 방어 기제라고 말하겠다 

 

-잊고 싶어할수록 더욱 또렷해지는 이유는, 잊고 싶다는 그 생각을 매일 하기 때문

 

-무심해지는 방법을 나는 몰라 

 

-어설픈 관심과 너무 큰 무관심 

 

-멀어져서 다행이야, 라고 말해보자 

 

-힘주어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면 그토록 중요한 것이라면 내일 말해도 되는 것일 테니 오늘은 힘을 빼고 참아봐 

 

-도끼를 들고 꽝꽝 언 이 냉소적 자세를 바라보고는 내려치자 

 

-내 손이 얼얼해지더라도 무기력하게 있으며 녹아내리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혀 있는 것보단 나을 수도 있어 

 

-아무것도 재미가 없다

 

-그나마 재밌는 걸 해보는 거겠지 

 

-어디에 있더라도 행복해야 돼